책소개
한국 경영학계의 거목, 윤석철 교수의
삶과 일, 기업의 근본에 대한 탁월한 안목과 통찰
저자는 우주의 역사와 자연사를 거슬러 올라가며 우리 인간의 생존지혜를 찾으려 노력했으며, 역사 속 선구자들의 철학과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가 갖추어야 할 경쟁력 즉 ‘경영학적 사고’에 대해 말하고 있다. 책은 조직의 기본이자 핵심인 ‘사람’과 ‘일’ 대한 이해와 가치 정립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갖출 때 인간과 관계된 모든 근간이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감수성의 중요성과 철학적 성숙을 말하며 인문학의 지혜를, 경영과 인생의 기본, 조직의 결속과 경영이념을 통해 사회과학적 통찰을, 150억 년 우주의 역사와 자연사의 다양한 사례를 들며 자연과학적 이론을 소개하고 있다. 이런 폭넓은 학문적 지식과 경영학을 접목해 설명하고 있는 ‘경영학적 사고’는 기업 경영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경영과 세상의 접점을 찾은 저자의 경영철학은, 앞서야 한다는 경쟁 심리에 연연하지 않고 기본에 강한 조직, 기본에 성실한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한다.
저자소개
YOON,SUCK-CHUL,尹錫喆
한국 경영학계의 거목으로 손꼽히는 윤석철은 1940년 5월 9일 충청남도 공주 출생이다.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하여 1958년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입학했다. 당시 한국의 국민소득은 1인당 80달러 수준인데 반해 독일은 라인 강의 기적을 이뤄내고 있었다. 이에 자극을 받아 독일을 한국 발전의 모델로 삼겠다는 뜻을 품고 독일의 문학, 철학, 역사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이 후진국적인 상황에서 탈피하려면 과학과 기술 발전이 급선무라는 사실을 깨닫고 과감히 물리학과로 진로를 바꿔 물리, 화학, 수학을 공부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 유학하여 전기공학, 경영학, OR(Operation Research)을 공부한 후 귀국해 1985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2005년부터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인문, 사회, 자연과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으로 강의와 연구에 힘써온 결과, 그의 강의는 2002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들이 뽑은 최우수 강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독문학과에서 시작한 인문학, 물리학과에서 배운 자연...한국 경영학계의 거목으로 손꼽히는 윤석철은 1940년 5월 9일 충청남도 공주 출생이다.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하여 1958년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입학했다. 당시 한국의 국민소득은 1인당 80달러 수준인데 반해 독일은 라인 강의 기적을 이뤄내고 있었다. 이에 자극을 받아 독일을 한국 발전의 모델로 삼겠다는 뜻을 품고 독일의 문학, 철학, 역사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이 후진국적인 상황에서 탈피하려면 과학과 기술 발전이 급선무라는 사실을 깨닫고 과감히 물리학과로 진로를 바꿔 물리, 화학, 수학을 공부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 유학하여 전기공학, 경영학, OR(Operation Research)을 공부한 후 귀국해 1985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2005년부터는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인문, 사회, 자연과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으로 강의와 연구에 힘써온 결과, 그의 강의는 2002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학생들이 뽑은 최우수 강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독문학과에서 시작한 인문학, 물리학과에서 배운 자연과학 그리고 경영학과에서 연구한 사회과학적 방법론을 가지고 인간과 조직을 다양한 각도로 조망하고 해석해내는 우리나라 경영학계에서 독보적인 존재 중 한 명이다. 『경영학적 사고思考의 틀』(1981), 『프린시피아 메네지멘타 (Principia Managementa)』(1991), 『경영학의 진리체계』(2001) 등의 저서가 한국 경제발전에 끼친 공적을 인정받아 2003년 ‘정진기 언론문화상(경제경영도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가장 최근작인 『경영·경제·인생 강좌 45편』의 경우 경영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 중 하나로 평가받는 작가만의 특유한 인문학, 자연과학, 경영학이 어우러진 방법론으로 인간과 조직을 다양하게 조망하고 해석해내고 있다.
목차
재출간에 부처
초판 서문
1부 인간의 생존양식과 경영
01.인생과 기업을 이해하는 출발점
02.부조리에서 오는 삶의 고통
03.삶에 이르는 길
04.제로섬 게임은 피해야한다
05.황무지를 찾아 나서야!
06.지속가능성의 추구
07.주고받음이 삶의 기반이다
08.줄 수 있어야 살수 있다
2부 감수성과 상상력, 그리고 과학기술
09.감수성, 왜 중요한가
10.현장에 가야 느낄 수 있다
11.상상력의 위력
12.상상력 발휘, 노력의 소산이다
13.세련된 문제정의가 중요하다
14.신념만으로는 안 되는 것이 많다
15.실패했다고 포기하지 말라
16.되는 것과 안 되는 것
3부 창조성과 생산성
17.기술개발의 방법론, 탐색시행
18.노력하는 인간은 구제받는가
19.필요와 과욕은 다르다
20.기업의 성공, 산 넘고 물 건너야
21.경영과 인생에도 기본이 있다
22.존경받는 기업, 가능하다
23.가치의 구성 요소
24.소비자의 기호도 진화한다
25.제품의 가치, 시대와 환경의 함수
26.기업의 길은 타원과 같다
4부 경영이념
27.조직의 결속과 경영이념
28.기본에 대한 허상과 실상
29.조직의 규모와 과유불급
30.철학적 성숙과 인간의 매력
31.자기지도력이 경쟁력을 낳는다
5부 합리적 사유
32.세월속에서 느끼는 인간조건
33.사랑과 과학의 대결
34. 사유하는 국민 만이 살아남는다
35.임금인상, 재벌개혁, 속도의 철학
36.악의 축, 경제분야에 더 많다
37.월드컵과 생존 지혜
38.보이지 않는 존재의 가치
39.테러당한 자의 책임
40.인식오류
6부 21세기 리더십의 조건
41.섬기는 리더십
42.지도자가 갖춰야 할 4가지 덕목
43.제3의 자본개념, 사회적 자본
44.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위한 제언
45.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