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안 나이트 7일에 영어로 끝내기 (평생 남는 영어 읽기 08)
이 책은 페르시아의 민담과 설화 등을 모은 《아라비안 나이트》를 쉬운 영어로 다시 쓴 것입니다. 중학교 이상의 영어 실력을 가진 독자라면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단어 수준과 문장 구조로 되어 있으면서 원서의 내용도 충실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독서로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들을 7일에 끝낼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습니다.
《아라비안 나이트》는 6세기부터 15세기에 이르는 오랜 세월 동안 여러 사람들에 의해 편집된 책으로 저자가 누구인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페르시아와 중동 지방의 설화가 주요 내용이지만 인도, 그리스의 영향을 받은 이야기들도 많이 담겨 있습니다. 1700년도 초반에 프랑스어 번역본이 나오면서 전 세계에 퍼졌고, 그 이후로는 중동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으로서뿐만 아니라 세계 문학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수없이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소재로 사용되면서 전 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문학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