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다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다

저자
방훈
출판사
그림책
출판일
2011-09-15
등록일
2012-11-1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64KB
공급사
웅진OPMS
지원기기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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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약 0

책소개

시는 삶을 향한 가식 없는 부딪침이며 존재의 치열한 추구이다. 상징과 은유라는 우회적인 방식에 의존할 때도 있지만, 시는 삶에 대해 가장 공격적인 방식으로 언어를 구사한다. 대상의 핵심을 향해 에둘러가지 않고 곧장 돌진하는 시라는 장르가 본질적으로 삶에 대한 치열한 추구
의 양식일 수밖에 없음을 잘 보여 준다. 그리하여 시는 삶에 대한 시인의 태도와 정신의 풍경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낸다. 가끔씩 머뭇거림이나 망설임을 포함하게 될지라도 이 부딪침은 언제나 격렬하다. 이 격렬함 때문에 누가 말했던 것처럼 시작(詩作)이란 “온몸으로 동시에 온몸을 밀고 나가는 것”이다. 방훈의 시들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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