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박경영 시인은 지금까지 공직과 신앙과 문학으로 아름다운 삶을 가꿔왔듯이, 그의 시 세계는 이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그의 시는 자유시와 서정시, 동요와 인터넷 용어까지 활용함으로써, 너무나 다양하고 다채로와서 마치 〈시꽃 축제〉를 펼친 듯하다. 특히 그의 시는 자신이 살아온 우여곡절과 고난스러웠던 삶의 편린이 그대로 녹아 있어, 독자의 가슴과 눈시울을 적시는 뜨거운 감동을 준다고 하겠다......이하생략
목차
1 문득, 그리운 가슴 안으로
사랑의 리퀘스트를 보다가
그대 다시 지핀 향학의 불꽃이여
강아 낙동강아 섣달그믐 낙동강아
어머니
그래요 나와 당신은 천륜이기에
바르게 살아도 성공하는 공인(公人)으로
아버지
고구려의 혼으로
비(雨)
5월이 오면
거제도 몽돌
사랑의 밑천
첫사랑
달러벌이
그것은 하늘의 드라마였다
문득, 그리운 가슴 안으로
2 아내는 여자보다 아름답네요
10월의 환청
내 아내 사랑의 문자 메시지
봄
놀토의 행복
남편은 압니다
BOQ에서 아내를 그리다
하나 되는 용서를
단풍
아내는 여자보다 아름답네요
옥화가 피었네요
백일장 염원
병상에서 돌아온 날
박주사는 오늘도 걸어서 출퇴근을 합니다
통일 기원
유월(六月)이 오면
주5일 근무제 사랑의 선물
3 지금 그 모습 그대로 오라
지금 그 모습 그대로 오라
민들레 1
민들레 2
크리스마스이브
물바다
위선
사랑의 헌혈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종소리
기도
다시금 부활의 은총을 받잡습니다
병상일지
실천궁행(實踐躬行) 민초의 한 손으로라도
낮은 기도
4 생각의 길, 첫눈 오던 날의 자유
전우애
정병산
싹
동심(童心)
종합정비창
더덕꽃이 피었습니다
주남저수지에서
생각의 길, 첫눈 오던 날의 자유
쓰러진 벼를 세웁니다
당신은 자랑스러운 무궁화의 꽃받침
초병의 기도
칠성사업단
영원한 무궁화꽃이
코피를 흘렸습니다
이름에 걸맞은 중단 없는 비상을
철마는 달리고 싶소
5 우리는 기차로 간다
각시붕어
아버지의 이마에는
강, 아빠의 가슴아
시험은 정말정말 싫어요
하늘 비행기 처음 타던 날
동무야 봄은 □의 바다 우리는 알재
단비가 내려요
따르릉~ 060-700-0600
아빠의 마음 엄마의 사랑
고구려
촛불 둘이 다투다가
겨울도 좋아요
아니겠지!
안개 1
안개 2
졸음
나의 몸 마음속에는
산성비 맞을라
전화를 했습니다
예수님은 내 마음에 계셨습니다
안개 낀 아침
우리는 기차로 간~다
할아버지가 그립습니다
움직이는 미니 꽃밭
그때 그 친구들을 기다립니다
할머니 하늘나라 가시던 날
여차 몽돌해수욕장에서
모기 1
모기 2
몽돌해수욕장에서
꾸중 듣던 날
비 오는 날 유리창은
국수 색깔 머리 색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