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놈은 멋있었다>, <도레미파솔라시도> 등으로 일약 소녀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귀여니의 네번째 장편소설. 등장인물의 생기발랄한 매력, 지루할 틈 없이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스토리 등 귀여니의 장점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으며, 결말 처리 등에서 한 단계 성숙해진 면모도 보여준다.
명랑순진고교 2학년 강순이와 그녀의 남자친구 은형이, 그리고 은형이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승현이, 이 세 인물이 펼쳐나가는 우정과 사랑, 다툼과 화해의 이야기가 때론 코믹하고 때론 가슴 뭉클하게 그려진다. 전3권.
한 가지 눈여겨 볼 것은, 1권과 함께 포장되어 무료로 제공되는 부록이 본권 못지 않을 만큼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 무려 2백 페이지 가까이 되는 책 속에, 이전까지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번외편이 실려 있다.

저자소개

어려서부터 글 쓰는 걸 최고의 즐거움으로 아는 대표적인 인터넷 소설 작가. 고등학교 때 인터넷에 연재한 <그놈은 멋있었다>를 비롯해 총 7편의 소설을 썼으며, 중국, 일본, 태국에 번역되면서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소설을 원작으로 3편의 영화가 만들어졌고, 인터넷 카페 ‘귀사모’에는 101만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다니며 소설, 시, 희곡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글로 독자와 만나고 있다. 훌쩍 가방 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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