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니미츠
- 저자
- 브레이턴 해리스 저/김홍래 역
- 출판사
- 플래닛미디어
- 출판일
- 2012-06-21
- 등록일
- 2013-02-06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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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41년 12월 7일 일요일, 진주만이 공습을 당할 때 루스벨트 대통령은 미 해군에서 오로지 단 한 사람만이 가열되고 있는 태평양전쟁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가 바로 미 해군 제독 체스터 W. 니미츠(Chester W. Nimitz)였다. 그는 루스벨트 대통령의 무한 신뢰를 받으며 태평양함대 사령관이자 태평양지역 사령관으로서 천상천하 유아독존 고집불통 맥아더와 불같은 “황소” 핼시, 깐깐하고 도도한 킹, ‘울부짖는 미치광이’ 스미스와 같은 미 해군과 육군, 그리고 연합군의 쟁쟁한 별들을 막후에서 조율하며 조용하지만 결단력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태평양전쟁에서 승리를 이끌어낸 장본인이다.
‘전함의 시대’ 종말을 알리는 진주만 공습 이후 일본 해군에 비해 현저하게 열세에 놓였던 미 함대를 적절하게 운용해 전세의 역전을 이끌어내지 않으면 안 되는 위기의 상황에서 태평양함대 사령관에 오른 그에게 태평양함대 사령관이라는 자리는 독이 든 성배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전력의 열세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태평양전쟁의 승리를 이끌어냄으로써 자신이 뛰어난 전략가이자 최고의 리더임을 입증했다. 그는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의 항복을 얻어냄으로써 미 해군과 연합군에게는 신이 내려준 선물과도 같은 존재였다.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과 육군, 그리고 연합군의 쟁쟁한 별들로부터 협력을 이끌어낸 조율ㆍ통합의 귀재, 결코 화려한 조명을 받길 원하지 않았지만 그 누구보다 빛난 태평양전쟁의 진정한 승자, 자신의 화려한 군 경력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지 않은 청렴한 참군인,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게 가장 엄격했던 진정한 리더였던 미 해군 제독 니미츠의 감동적인 삶과 리더십을 담은 최고의 평전이다.
저자소개
미 해군 대령으로 퇴역하여 『전쟁 뉴스: 지면 속의 북군과 남군: 남북전쟁 당시의 신문(War News: Blue & Gray in Black & White: Newspapers in the Civil War)』, 『전함의 시대(The Age of Battleship)』, 『해군 잠수함 변천사: 정치적ㆍ사회적ㆍ군사적 역사(The Navy Times Book of Submarines: A Political, Social, and Military History)』를 포함한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의 시사 프로그램인 <모든 것을 고려해본다면(All Things Considered)>과 <투데이(Today)> 쇼의 게스트로 출연한 적도 있으며 《새터데이 리뷰(Saturday Review)》와 해군협회(Naval Institute)의 《프로시딩스(Proceedings)》, 《남북전쟁(Civil War)》 등에 글을 기고했다. 현재 캔자스(Kansas) 주 미션 힐(Mission Hill)에 살고 있다.
목차
Chapter 01 텍사스 23
유복자로 태어나다 | 어머니의 재혼과 커빌로 이주한 이후의 삶 | 새로운 모험의 시작: “최선을 다하고 걱정 따위는 하지 말라”
Chapter 02 해군사관학교
해군은 오로지 강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 해군사관학교에서 배운 값진 교훈
Chapter 03 모험적인 필리핀 근무
전함 오하이오와 함께 마닐라를 향해서 | 소위로 임관하다 | 22살에 구축함 디케이터의 함장이 되다 | 군법회의에 회부되다
Chapter 04 변침
잠수함을 지휘하다 | 캐서린과 결혼하다
Chapter 05 제1차 세계대전
저는 해군을 떠날 생각이 없습니다 | 독일의 무제한 잠수함전과 미국의 참전 | 혁신적인 기동 중 해상유류공수급 방식을 개발하다 | 전형적인 니미츠 지휘 방식: 신뢰와 관용의 리더십
Chapter 06 변화와 도전
전함 폭격 실험: 해군의 전함은 정말 무용지물인가? | 항공모함의 등장: 사라토가와 렉싱턴의 탄생 | 항공모함을 진형의 중심에 두는 원형진을 시도하다
Chapter 07 교수 생활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캠퍼스 해군학 교수가 되다 | 니미츠의 교육철학: 해군사관학교와 민간교육기관의 장점을 결합하다 | 퇴역 구축함 전대의 전대장이 되다
Chapter 08 오거스타
중순양함 오거스타 함장에 임명되다 | 전비태세 최우수 순양함 트로피를 수상하다 | 니미츠만의 조직 관리 기본 철학:휘하 장교들을 믿고 그들에게 업무와 책임을 맡겨라
Chapter 09 훈련
항해국 부국장에 임명되다 | 짙어지는 제2차 세계대전의 전운 | 항해국장에 임명되다 | 제2차 세계대전 발발
Chapter 10 전쟁 준비
극동에서 일본의 팽창을 억제하라 | 특정 학교 출신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에 따라 평가받게 될 것이다 |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원칙주의자
Chapter 11 개전
1941년 12월 7일, 진주만 공습이 안겨준 치욕의 날 | 태평양함대 사령관에 임명되다 | 인내와 포용의 리더십: “인내하라”, “자기 편이 아닌 사람도 끌어안아라”
Chapter 12 첫 번째 도박
“태평양함대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줘라” | 마셜 제도와 길버트 제도를 타격하라 | 항공모함에서 발진한 B-25, 일본 본토를 폭격하다 | 산호해 해전: 최초의 항공모함 대 항공모함 해전
Chapter 13 암호전쟁
암호를 해독하라 | 미드웨이 해전 | “나는 여러분과 함께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Chapter 14 권력다툼과 음모
“니미츠에게 한계는 없다” | 미드웨이 전투 승리의 주역은 누구인가 | Op-20-G 대 하이포 지국: 암호해독의 대가 로슈포르를 제거하라
Chapter 15 니미츠 방식
니미츠의 세 가지 질문 | “그 모든 사람들 중 가장 거대한 텍사스인”
Chapter 16 공세
해군과 육군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 | 터프가이 빌 헬시가 돌아왔다 | 니미츠 대 맥아더 | 야마모토 요격 작전: 맥아더, 모든 공적을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다
Chapter 17 중도 침로 수정
타라와 전투, 피비린내 나는 지옥의 현장 | 지휘계통의 문제: 누가 총지휘를 맡아야 하는가 | 맥아더의 초대: 니미츠, 맥아더를 만나다
Chapter 18 마리아나 제도
핼시와 스프루언스: 투 플래툰 체제 | 마리아나의 대규모 칠면조 사냥 | 육군 장교를 해임한 해병대 장교를 둘러싼 갑론을박 | 전략계획회의: 루스벨트와 맥아더의 불편한 관계 | 별들의 향연
Chapter 19 공보전쟁
새로운 공보정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 소금과 같은 존재 | 기자들을 향해 열린 문
Chapter 20 “나는 돌아왔다”
레이테 만 해전: 맥아더의 귀환 | “34기동부대는 어디 있는가?” | 니미츠, 해군 원수가 되다 | 맥아더, 루손을 침공하다
Chapter 21 이오지마
해군 역사상 가장 대담한 작전: 니미츠의 작은 일탈 | 오키나와 전투를 앞두고 개편된 지휘구조체계
Chapter 22 오키나와
오키나와 전투와 계속되는 가미카제 공격 | 해군과 육군의 불화: 오키나와, “진주만보다 더 심한 군사적 무능력의 사례” | 원자폭탄 투하: 전쟁의 끝
Chapter 23 일본의 항복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한 인도주의적인 제독 | 이 세상에 평화가 다시 회복되고 그 평화를 신께서 항상 지켜주시길
Chapter 24 귀환
통합군을 둘러싼 해군과 육군의 전투 | 모든 해군을 대표해 연단에 서다 | 1945년 10월 5일, ‘니미츠의 날’로 지정되다 | 나는 해군부와 육군부를 하나로 통합하는 데 반대한다 | 위대한 텍사스 해군 제독의 귀환
Chapter 25 해군참모총장으로 향하는 가시밭길
떠오르는 항공의 시대, 도전받는 해군의 위상 | 니미츠, 해군참모총장이 되다 | 트루먼 대통령과의 관계: 애매한 관계에서 친밀한 관계로
Chapter 26 전초전
해병대를 없애려는 시도를 좌절시키다 | 두 차례 원자폭탄 실험: 에이블과 베이커 | 육군, 해군, 공군, 동등한 3개 병종으로 분리되다 | 세계 최초의 원자력잠수함 노틸러스 개발에 기여하다
Chapter 27 마지막 전투
처벌을 받더라도 소신껏 말하다 | 해군참모총장 임기를 마치고: 생애 처음으로 책임감에서 벗어나다 | 존슨 국방장관 임명과 함께 해군 최악의 악몽이 현실로 바뀌다
Chapter 28 황혼
자신의 군 경력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지 않은 참군인 | 겸손한 신사 | 자신의 장례식까지도 미리 준비한 철두철미한 계획자
에필로그
주(註)
참고문헌
옮긴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