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고든의 꽃들의 친구
꽃, 아이들, 그리고 어머니의 마음.
이 세 가지는 결코 구별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 꽃, 그리고 어머니의 사랑.
이 세계는 지상 최고의 선물입니다.
모든 아이들은 신이 사랑하는, 정원에 핀 꽃입니다.
꽃은 신비롭게 아이들과 짝을 이룹니다.
이해심이 많은 이들에게 아이들은 꽃이며 꽃은 아이들입니다.
신은 세상을 아름답게 하신 날에 꽃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는 아이들이 꽃밭에서 뛰놀도록 하셨습니다.
신은 아이들의 가슴 속에 꽃에 대한 자연스러운 사랑을 심으셨고,
그 사랑을 지닌그 누구도 어린 시절의 땅을 완전히 저버릴 수 없습니다.
이 책을 집필하면서 저와 로스 씨는 아이들과 꽃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 책을 접하는 사람들이 꽃이 진정 무엇인지에 대해,
독자 스스로의 생각이 옳다는 것과
친근한 꽃들에 대한 사랑이 몇 배로 돌아온다는 것을 이 책 속에서 찾길 바랐습니다.
당신, 그리고 작은 어린 꽃들에게.
제 삶을 즐거움과 아름다움으로 채워준 어린이들에 대한 감사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