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미래를 좌우하지 않는 세상, '쉬운 입시제도’가 답이다.
‘교육특구’인 목동과 강남 학생들의 명문대 진학이 유리한 현재의 교육정책과 입시제도를 비판하며, 교과서 중심으로 기본을 반복 학습하는 성실한 태도가 학생의 최고 경쟁력이 되게끔 하는 ‘쉬운 입시제도’를 그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20여 년간 수많은 평범한 학생들을 ‘성적 역전’시켜 명문대에 보낸 저자의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혼란스러운 입시제도에서도 흔들림 없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소개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사학을 설립한 부친 오두희 교장의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대학시절부터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그 후 20여 년간 많은 학생들을 ‘성적 역전’시켜 좋은 대학에 진학하도록 지도해왔다. 현재 ‘오선생 몸공부법연구소’의 대표로 있으며, 효과적인 공부법과 ‘교육을 통한 상승에의 열망’이라는 우리의 좋은 교육전통을 지키고 교육에서의 빈부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교육정책에 대한 연구와 저술 및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 ‘몸으로 기본을 반복학습하고 점검하는 공부법’을 제시하는 『오치규 선생의 성적 역전 몸공부법』과 논문 「현장에서 본 한국 교육제도의 문제점」(한국정치평론학회, 『정치와평론』 제7집, 2010)이 있다.
목차
1부 입시가 쉬워져야 교육이 산다
이제 ‘용’은 강남에서만 난다
역사에서 발견한 교육을 통한 상승에의 열망
지나친 교육열? 우리의 자랑이다
시험에 대한 평가절하? 거부한다!
평가는 단순하게, 제도는 쉽게
2부 사교육 조장하는 나라
교육정책, 돌팔이 의사가 내린 처방
교과부는 ‘사교육부’인가?
경쟁 없는 세상을 꿈꾸라니?
교과과정 개편, 한마디로 사기다
과잉 영어교육, 이게 최선인가?
바보야, 수학은 ‘응용’이 아니라 ‘기본’이야!
어려운 시험, 누구를 위한 것인가?
빈번한 입시개혁, 그대로 멈춰라!
대한민국 맹모삼천지교, 강남으로 가라?
3부 다시, 개천에서 용나게 하라!
복잡한 입시제도, 무엇을 해야 하나?
공부를 잘하려면 좋은 태도가 우선이다
사교육‘과의’ 전쟁이 아니라 공교육‘에서의’ 전쟁이 필요하다
전인교육! 유일무이한 대안
교육현장으로 내려가는 ‘하방운동’을 시작하자
정치철학자 달마이어가 우리 교육에 충고한다
개천에서 용나게 하는 7가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