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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 저자
- 조영태 저
- 출판사
- 북스톤
- 출판일
- 2018-05-29
- 등록일
- 2018-12-1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9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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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한민국의 급변하는 인구,규모는 줄이고 시장은 넓혀라!”서울대학교 조영태 교수가 제시하는 인구변동의 정해진 미래 속 기업의 생존전략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퇴직금으로 편의점을 해볼까 고민 중인 김 부장. 자녀들 취업하고 독립시킬 때까지 적어도 10년은 이 일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담배나 간단한 음료만 팔아서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다. 간편식 등 이문이 큰 품목을 많이 판매해야 할 텐데, 이런 건 주로 젊은 사람들이 사지 않나? 중장년층이 많은 동네에서, 인생 2막을 건 김 부장의 도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전작 《정해진 미래》로 인구학적 관점을 알기 쉽게 소개한 바 있는 조영태 교수는, 이번 책에서 인구학적 전망을 토대로 어떻게 시장의 기회를 찾아낼 수 있는지 설명한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고도 입체적으로 소비시장의 변화를 조망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소비시장의 미래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칠 인구변동의 8가지 포인트를 제시한다. 2부에서는 각 산업별로 주목해야 할 인구현상을 분석하고 전망과 기회에 대해 소개한다. 불과 10년도 지나지 않아 인구가 줄어든다니, 새삼 놀랄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인구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미 2002년 저출산이 시작되었지만 당시 한국사회는 인구변동의 심각성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 1997년에 한국을 덮친 외환위기 때문에 경기가 나빠진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것이다. 한 번의 기회를 놓친 한국 산업계에는 말 그대로 한 번의 골든타임이 남아 있을 뿐이다. 이제 정부가 인구문제를 해결해주길 기다릴 것이 아니라, 개인과 기업이 적극적으로 해당 산업의 정해진 미래에 관심을 갖고 생존전략을 세워야 한다. 나아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만들어지는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전화위복 아니겠는가?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론으로 인구변동에서 새로운 시장이 찾아내보자. 그 시장의 특성을 미리 파악한다면, 인구변동은 더 이상 위기가 아니라 당신에게 더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다. 사람들이 태어나고, 이동해 다니고, 사망하는 인구현상을 통해 사회의 특성과 변화를 읽어내는 인구학자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에서 사회학으로 석사를, 인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인구학을 공부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인구학회, 한국보건사회학회 등 학술단체에서 이사로 활동한 바 있고, 2015년에는 4년간의 임기로 아시아인구학회 이사로 선출되었다.
2015년 연구년 기간 동안 베트남 정부 인구 및 가족계획국에 인구정책 전문가로 파견되어 1년간 하노이에 거주하며 베트남이 인구정책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작업을 도왔다. 2016년 9월부터는 베트남의 사회부총리에 의해 꾸려진 고령자를 위한 건강관리 시스템을 준비하는 태스크포스팀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주요 국가들의 인구변동의 특성을 통해 미래사회를 예측하려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의 모바일기기와 이를 통해 축적되는 빅 데이터가 건강관리 및 증진과 같은 보건 분야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학술적 궁금증을 탐구하고 있다.
학술활동뿐 아니라 삼성 사장단, 현대기아자동차 글로벌리더과정, 생명보험협회, LG인화원 등 기업대상 강의와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의 최고위과정 강의를 통해 인구와 미래사회에 대한 연구내용과 결과가 사회에 파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목차
인구학자 조영태 교수가 예측한 한국 미래연표프롤로그 | 정해진 숫자 뒤 의외의 기회를 찾는 법PART 1 인구에서 소비시장을 읽는 법인구전망 없이 사업전략 없다현재의 인구를 보면 미래의 시장이 보인다 | 해외시장은 누구에게나 기회의 땅일까? | 한 번 놓친 타이밍, 남은 기회는 한 번뿐소비의 관성을 읽으면 미래시장이 보인다같은 사회, 다른 시장 | 같은 30대, 다른 소비자 | 소비의 관성을 관찰하라 | 렉시스 다이어그램 가계동향조사=소비의 미래 | 하나의 코호트가 시장 전체를 흔드는 과정을 읽어라미래의 소비시장을 뒤흔들 인구현상 8가지초저출산 | 만혼 | 비혼 | 도시 집중 | 가구 축소 | 수명 연장 | 질병 부담 급증 | 외국인 유입 축소PART 2 작아지는 시장, 새로운 기회를 찾아라[백화점] 개념의 전환, 더 이상 고급은 없다바쁘고, 혼자 살고, 직구하고… 백화점에 갈 이유가 사라진다 | ‘백화(百貨)’를 버리고 새로운 개념을 구축하라[호텔] 럭셔리, 포기하지 말고 다각화하라돈이 없어도 여가에는 돈을 쓴다 | 럭셔리 이외의 서비스를 개발하라[ICT 산업] 분화와 성장을 동시에 꾀하라젊은 은퇴 인구의 움직임에 주목하라 | 인구변동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라[화장품 산업] 미용보다 케어, 여성만큼 남성꽃중년의 성장에 주목하라 | 한 방향이 아닌 다각적 성장을 모색하라[식품 산업] 급증하는 중년 나홀로족을 잡아라저출산, 저출산, 저출산! 싱글, 싱글, 싱글! | 해외시장과 40~50대 싱글족에 기회가 있다[주류 산업] 왜 케이팝은 있는데 케이알코올은 없을까?20대는 적어지고, 50대는 덜 마시고 | 인구 이해를 기반으로 해외로[커피전문점] 확실한 성장세, 하지만 언제까지?커피전문점의 가장 큰 변수는 ‘일 문화’ | 소비인구의 ‘시간’을 차지하라[농산업] 인구 재구조화로 돈 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2.4%의 고령 농민이 전체 인구를 먹여 살린다 | 특화된 교육을 통한 농업인구의 재구조화가 시급하다[수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선택의 여지는 없다생산자는 줄어들고 소비 패턴은 달라지고 | 줄이지 말고 R&D 하라[자동차 산업] 아시아 시장에서 전환의 발판을 마련하자베이비부머 1세대 같은 소비자는 앞으로 없다 | 과거의 성장공식을 해외시장에[여행 및 항공운수업] 10년은 호황, 그다음은?그만두고 훌쩍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 되지 않으려면[금융 시장] 빅브라더가 사라진 자리에 불확실성이내는 사람은 줄고 받는 사람은 늘고 | 불확실성이야말로 확실한 기회다[보육 산업] 다양한 콘텐츠에 집중하자아이는 적어지고 니즈는 다양해진다 | 규모의 축소보다 콘텐츠 다각화가 먼저다[사교육] 규모는 줄이고 시장은 넓혀라중년 인구의 ‘재수강’이 시작된다 | 규모 축소와 신시장 확장을 동시에[대학] 19세부터 중년층까지 학생이 된다수험생 30만 명 시대가 온다 | 대상과 커리큘럼을 확장하라[도서 시장] 새로운 규모의 경제를 활용하라50~60대 독자가 온다 | 인구변화가 불러올 사회변화를 반영하라[HR] 연공서열을 뒤엎는 지각변동이 일어난다‘대졸 신입사원’을 보기 힘들어진다 | 청년층-중년층-은퇴자의 세대갈등을 풀 묘책이 있는가?에필로그 | 이제 당신이 미래의 기회를 발굴할 차례다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