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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서른살에게 답하다
- 저자
- 김혜남 저
- 출판사
- 걷는나무
- 출판일
- 2011-09-21
- 등록일
- 2014-12-3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48K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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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다시 시작할 힘은 이미 네 안에 있다
대한민국 서른 살 37만 명의 마음을 움직인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의 후속작. 정신분석의 김혜남은 전작에서 국내 최초로 심리학의 관점에서 서른 살을 조망하여, 대한민국에 서른 살 열풍을 일으켰다. 저자는 이제 그들에게 좀 더 적극적인 조언을 건넨다. 자기 연민과 냉소, 우울 등 숨기고 싶은 내면의 감정을 이해하는 법에서부터 유머 감각과 호기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까지, 이 책에는 서른 살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법한 고민의 순간을 고스란히 담은 52가지 조언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이를 통해 ‘왜 서른 살은 문제가 많은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분석하고, 때론 상처 받고 때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고민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말한다.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이미 당신 안에 있다. 이제 거침없이 나아가라”고. 52개의 조언에는 심리학적 분석뿐만 아니라 쉰 살의 저자가 인생에서 배운 지혜가 함께 녹아들어 더욱 큰 공명을 일으킬 것이다.
저자소개
국내 최초로 심리학의 관점에서 서른 살의 삶을 조명한 책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를 펴내 대한민국 서른 살 젊은이들의 멘토로 떠올랐다. 김혜남은 20년의 정신분석 전문의 경험을 바탕으로 심리학 에세이들을 많이 저술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녀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서울정신병원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근무했으며 2006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는 현재 김혜남 신경정신과 의원 원장. 서울의대 초빙교수, 성균관의대와 경희대의대, 인제의대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한국정신분석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김혜남 신경정신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1959년 서울 출생으로 다섯 남매 중 셋째 딸로 태어난 그녀는 항상 사랑을 그리워하고 갈구했지만 사랑을 독차지하는 건 언제나 쌍둥이처럼 커 온 둘째 언니였다고 이야기한다. 그에 대한 선망과 질투 속에서 그녀는 가끔 아무도 모르게 언니의 불행을 상상해 보곤 했었는데 그런 그녀에게 고3 때 언니의 갑작스런 죽음은 충격과 혼란 그 자체였다고 한다. 고려대학교 의대에 진학해 정신분석을 전공하게 된 것도 그 사건의 영향이 컸으며 그녀는 1987년 고려대학교 이과대학을 졸업하고 1998년부터 2000년까지 국립서울정신병원 정신분석 전문의로 활동했다.
김혜남은 정신분석이 그녀로 하여금 애써 피해 온 내면의 깊은 상처들을 정면으로 보게 만들었고, 그로 인해 비로소 언니의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자신의 학문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오래된 상처가 사랑에도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를 깨달았으며 왜 자신이 짝사랑만 해 왔는지, 왜 지금의 남편을 택했는지도 그제야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2007년에는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지 20년이 되어, 사랑에 목마른, 그러나 사랑이 두려운 영혼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어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를 출간하였다고 밝혔다. 사람이 책을 읽고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심리학 관련 저서들을 지속적으로 집필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왜 나만 우울한 걸까?』, 『어른으로 산다는 것』,『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 등이 있다.
목차
1. 누구에게나 어떤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다
2. 삶과 세상에 대해 냉소적이 되지 마라
3. 100명 중 25명만 당신을 싫어한다면 성공한 인생이다
4. 포기할 줄 아는 것도 용감한 선택이다
5. 자기 연민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6. 좋아하는 일도 지겨운 때가 있는 법이다
7. 약점을 고치려 애쓰기보다 강점을 더 키워라
8. 심리테스트부터 걷어 치워라
9. 사랑하는 사람을 감히 치유하려 하지 마라
10. 못된 딸이 되라
11. 우울의 늪에 빠진 사람들에게
12. 상처 주도록 허락하지 마라
13. 경청이야말로 가장 좋은 대화법이다
14. 평범하다는 사실을 창피해 하지 마라
15. 같이 손잡고 울어 줄 수 있는 사람을 두 명 이상 만들어라
16. 내성적인 성격을 굳이 고치려 하지 마라
17. 상처를 서둘러 덮어 버리려 하지 마라
18.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19. 아버지에 대한 열등감에서 벗어나라
20. 치열하게, 치열하게, 치열하게 살아라
21. 외로움을 이겨 보겠다고 너무 애쓰지 마라
22. 어설픈 용서는 서로를 망칠 뿐이다
23. 사랑은 반드시 하는 게 좋다. 그러나 사랑을 안 한다고 이상한 건 아니다
24. 거짓말과 진실, 그리고 솔직함에 대하여
25. 나쁜 감정을 가졌다고 그것이 곧 나쁜 사람이라는 증거는 아니다
26. 간섭과 명령이 죽도록 싫은 사람들에게
27. 무엇에든지 미쳐 보라
28. 30대가 지나기 전에 유머 감각을 길러라
29. 직장에서 제2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대리들에게
30. 남의 마음을 읽으려 하지 마라
31. 일에 대한 비판을 당신에 대한 비난으로 받아들이지 마라
32. 화가 날 때는 먼저 숫자를 세라
33. 도움을 줄 때는 화끈하게, 그리고 잊어버려라
34. 더 이상 실패를 부모 탓으로 돌리지 마라
35. 사랑이 뜻대로 안 된다고 쉽게 포기하지 마라
36. 감정 표현, 이렇게 하라
37. 한 번이라도 자살을 생각해 본 사람들에게
38. 살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호기심을 잃는 것이다
39. 삶의 흉터를 사랑하라
40.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고 절망하지 마라
41. 다른 사람들도 당신만큼이나 두려워하고 있다
42. 가끔은 모든 자극을 차단해 버려라
43. 점쟁이는 바로 당신이다
44. 가까워진다는 것에 대하여
45. 시기심을 다루는 법부터 익혀 두어라
46. 책을 많이 읽어라
47. 세상은 어차피 불공평하다
48. 끈기를 길러라
49. 과거가 현재를 지배하게 놔두지 마라
50. 인생은 어느 때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51. 세상을 좀 더 나아지게 하는 데 기여하라
52. 다시 시작할 힘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