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전자책도서관

책소개

중세시대에 이미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과학적 인식에 도달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로부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수학적 근거를 마련한 여성수학자 에미 뇌터, 최첨단 컴퓨터 시대를 연 앨런 튜링, 21세기 유전학 시대의 서막을 제공한 제임스 왓슨에 이르기까지 과학혁명을 주도해온 20명의 과학자들의 삶과 과학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인물 자체에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각 과학자들의 삶 속에서 특징이 될 만한 인물론을 실었고 아울러 그 인물의 핵심 과학 이론을 간략하게 서술했다. 독일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수많은 대중 과학서를 집필해온 저자는 지난 수천 년의 과학사가 천재들의 몫이었다면, 다가올 21세기 과학의 주체는 대중이라고 역설한다. 이 책은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고, 좀 더 깊이 있는 텍스트를 보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입문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Ernst Peter Fischer) - 1947년 독일 부퍼탈에서 태어나 쾰른에서 물리학과 생물학을 수학했고,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델브뤼크에게 생물학을 배운 후 1977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독일 콘스탄츠 대학에서 교수자격시험에 통과한 저자는 현재 같은 대학 과학사 교수이자 홀첸 사립대학 교수이기도 하다. 민하임 포룸 의 편집자기도 했던 저자는 과학 대중화를 위해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대표작으로는「Aristoteles, Einstein ＆, Das Schone und das Biests」등이 있다.

서문 - 21세기 과학의 주체는 대중들이다
1부 레오나르도의 세계
감각 경험을 확신의 어머니로 삼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시간의 지배자
제롤라모 카르다노
2부 과학혁명의 시대
과학과 예술의 조화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디지털 시대를 예견하다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3부 내면의 완성을 추구한 과학자들
향유의 미학으로서 과학
알렉산더 폰 훔볼트
수학을 우주의 미학으로 승화시키다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
4부 여성과학자들의 길
시인의 영혼을 가진 수학자
소피아 코발레프스카야
아인슈타인이 극찬한 수학의 대가
에미 뇌터
과학을 인류 평화의 지지대로 삼다
도로시 호지킨
5부 20세기를 바꾼 수학의 천재들
수학에 해결할 수 없는 난제란 없다
다비트 힐베르트
사이버네틱스의 세계
노버트 위너
동성애 때문에 파멸한 비운의 천재
앨런 튜링
6부 양자 시대를 연 과학자들
과학의 종교적인 혁명가 / 막스 플랑크
수천 가지 재능을 가진 규정 불가능의 천재 /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생명이란 무엇인가 / 에르빈 슈뢰딩거
조화와 균형의 중요성을 역설하다 / 볼프강 파울리
7부 생명과 인식
아이들만이 창조적이다 / 장 피아제
야생거위의 아버지 / 콘라트 로렌츠
8부 유전학의 시대
합리성에 대한 고귀한 믿음 / 프랜시스 크릭
이중나선 / 제임스 왓슨
주
역자 후기 - 모든 시작은 아름답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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