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인물과 사상 2002년 12월호

인물과 사상 2002년 12월호

저자
인물과사상사 편집부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출판일
2002-12-01
등록일
2009-04-22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2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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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월간 『인물과 사상』은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갖은 모순과 부조리들을 극복하겠다는 취지하에 ‘성역과 금기에 도전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998년 4월에 창간되었습니다. 월간의 기본 정신은 창간호인 98년 5월호와 창간준비호인 98년 4월호에 다음과 같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첫째, ‘언론개혁’이라는 절체절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 한 방편으로 언론의 오만과 방종을 비판하고 응징합니다. 이념과 정치적 성향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으며 이는 마땅히 존중되어야 할 것이지만, 최소한의 도덕성만큼은 문제삼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언론의 위선과 기만, 월권, 음모는 이념이나 정치적 성향으로 용인될 수 없는 윤리 혹은 도덕성과 관련된 사안인 만큼 우리는 그와 같은 문제에 대해 정당한 비판을 가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종국적으론 ‘기업의 이윤 추구로 타락해버린 언론의 자유’를 진정한 ‘국민의 자유’로 환원시켜 드리겠습니다.

둘째, 지역차별, 학력차별, 성차별, 장애인 차별 등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부당한 차별해 대해 도전합니다. 또한 차별에 대한 문제의식조차 없이 차별에 대해 침묵하고 방기하는 언론과 지식인들을 비판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엔 구체적인 차별은 은폐하고 외면하면서 추상적인 사회정의를 역설하는 분위기가 만연돼 있습니다. 『인물과 사상』은 그러한 불합리한 사회구조와 만행들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셋째, 한국 사회가 한사코 비켜가려 하는 ‘성역과 금기’에 대해 도전하며, 그 한 방편으로 실명 비판의 문화를 우리 사회의 주류 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우리 사회에선 권리는 누리면서 책임은 지지 않는 행태가 온존해 있으며, 그 대표적인 집단으로 지식권력과 언론권력을 지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언론은 상호 비판을 금기시하는 이른바 ‘침묵의 카르텔’을 형성해 우리 사회의 패거리문화를 유지시키는 주범입니다. 모든 종류의 사회 개혁에 있어 지식권력과 언론권력은 일종의 지렛대 구실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권력에 대한 감시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비판과 함께 격려하는 일도 중요한 역할이라 판단합니다.

넷째, ‘진보’와 ‘보수’라는 이데올로기적 관점을 떠나 ‘상식’이 통용되고 뿌리내리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우리 사회의 여론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정치, 언론, 문화 분야에 종사하는 개인 및 집단을 보면 ‘상식’ 차원에서 문제삼고 해결해야 될 사안마저 교묘하게 ‘이데올로기’적인 문제로 연결시킴으로써 그 책임을 은폐하고 호도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또한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 의도적으로 자행하고 있는 처세술의 부분이기도 합니다. 『인물과 사상』은 진보 대 보수의 투쟁보다 혹은 민주 대 비민주의 투쟁보다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최소한의 상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활발한 논쟁과 생산적인 토론을 지향합니다. 한국의 언론매체가 일방적으로 자신들의 의견에만 전적으로 그 지면을 할애해온 건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외부 필자의 글을 싣는 경우에도 자사의 입맛에 맞는 논조만을 주로 선호해왔고, ‘반론’이라고 하는 건 이미 그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입니다. 『인물과 사상』은 누구에게나 반론의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그래서 저마다 활발한 논쟁과 자신의 주의주장을 피력할 수 있습니다. 다만, 논쟁과 토론을 하더라도 보다 생산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하며, 이 원칙에 위배되는 경우 나름대로 편집권을 행사하는 정도의 장치는 갖춰 놓고 있습니다. 이는 저희의 참뜻이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변질되는 폐단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종국적으로 진정한 토론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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