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화 《노트북》의 원작자로 알려진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작품 《럭키 원》은 종종 우리의 인생에서 가게 되는 의외의 길, 그리고 진실함과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운명적 힘에 대한 잊지 못할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파병군인인 타이볼트는 사막에서, 만난 적 없는 미소 짓는 여인의 사진을 발견한다. 사진을 지니게 된 이후 그는 여러 죽음의 광경을 목격하지만 정작 자신은 위기에서 번번이 살아남는다. 그 여인이 그의 행운의 열쇠를 쥔 사람인 것만 같다. 묘령의 사진 속 여인. 그 여인을 찾아 떠나고, 만나면서 운명과 의지의 곡선이 교차하는 이야기.
- 출판사 제공
저자소개
** 영화 《노트북》을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글쓴이 니콜라스 스파크스 Nicholas Sparks
장인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토대로 쓴 《노트북》을 필두로 내놓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리는 로맨스 소설가이다. 미국적인 정서와 여름밤에 내리치는 폭우 같은 강렬한 사랑의 이미지를 탁월하게 형상화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럭키 원》은 그의 최고작으로 꼽을 수 있다.
《병 속에 든 편지》, 《워크 투 리멤버》,《노트북》, 《나이트 인 로댄스》는 현재 영화로 만나볼 수 있다.
그는 사랑스러운 아내와 다섯 아이를 둔 자신을 로건 타이볼트처럼 운 좋은 사람, ‘럭키 원’이라고 생각하며 작품에 몰두하고 있다. 미국에서 여성독자들이 뽑은 가장 섹시한 작가 1위에 올랐으며, 육상선수 출신으로 지금까지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긴다. 태권도 유단자이기도 하다.
공식 사이트 : www.nicholassparks.com
** 발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되는 이유
발표하는 책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책은 잘 읽히고 자극적인 내용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로맨틱 소설들이 허무맹랑한 소재와 사건 전개로 비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데 비해,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소설들은 가족과, 친구의 사랑과 아픔까지 보살피고, 있음 직한 소재를 다루고 있기에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어휘도 2,000~2,500개 정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지 않다.
여기에 ‘폭우’의 강렬한 이미지도 한 몫을 한다. 2004년 영화 《노트북》, 2008년 영화《나이트 인 로댄스》에서는 두 남녀의 사랑을 휘몰아치는 폭우로 표현했다. 《럭키 원》에서 폭우는 갈등을 예고하는 전조가 되기도 하고, 희생자를 낳기도 한다.
그의 새 책이 나올 때마다 미국 현지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을 것이다.
역자 김진주
1976년 1월 27일생(모차르트와 같은 날. 에디슨과 같은 주인 천재 주간. 물병자리). 혈액형은 두 자리.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영문학 부전공) 명지대학원 문예창작과에서 소설 전공 2학기를 수료했다. 2003년 성균관 언론정보대학원 언론학 석사 학위를 마친 후 프랑스 리용으로 가 어학 연수했다. 2005~2009년 현재 브랜드 네이미스트 및 카피라이터, 번역 등 다양한 ‘언어’ 관련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