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도요타의 정신과 도요타 생산방식의 발전을 오노 다이이치와의 인터뷰와 생생한 사진으로!
『도요타의 영웅들』은 저스트 인 타임(Just in Time)이라는 도요타 생산방식을 구상하고 이를 구축한 오노 다이이치, 그리고 그의 상상력을 자극한 도요다 에이지, 이시다 타이조, 가미야 쇼타로, 현재 도요타자동차 회장인 조 후지오에 이르기까지 도요타를 세계적 기업으로 이끈 도요타 사람들의 장인 정신과 리더십에 관해 이야기한다.
경제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오노 다이이치와의 진솔한 인터뷰로 저스트 인 타임이 성공한 기업 하나의 생산방식에 그치지 않는, 즉 어느 시대나 어느 곳에서나 필요한 생존철학이자 성공철학이라는 점, 딱딱한 생산 공장의 시스템에서 복잡하고 경쟁이 심한 글로벌 시대의 생존철학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아울러 오노 다이이치의 상상력을 자극한 명 프로듀서 도요타 에이지, 오노 다이이치를 격려한 이시다 타이조, 판매의 신 가미야 쇼타로, 저스트 인 타임 매니지먼트 확립을 시도하는 조 후지오의 이야기가 오노 다이이치의 입을 빌려 소개된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는 오노 다이이치와의 만남을 통해 저자가 느낀 점들을 들려준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저스트 인 타임에 내재되어 있는 낭비의 철저한 배제에 관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오노와의 인터뷰를 단편적인 이론으로 풀어내는 대신, 문답형식으로 고스란히 수록하여 생생함을 살렸다. 뿐만 아니라 생산현장의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귀중하고 흥미로운 사진을 곳곳에 곁들여 본문의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하도록 하였다.
저자소개
지은이 미토 세츠오(三戶節雄)
경제저널리스트. 1934년생. 1959년 게이오(慶應)대학교 법학부 졸업. 주요저서 : 《왜, 필요한 것을, 필요한 만큼, 필요한 때에 제공하지 않는가?》(1986년), 《Just-In-Time: Today and Tomorrow》(1988년), 《The Honda Book of Management》(1990년), 《일본 부활의 구세주 오노 다이이치와 도요타 생산방식》(2003년). 21세기에 들어와서 저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테마로는 ‘저스트 인 타임 사회…인간주도의 21세기’, ‘지구환경과 엔진혁명’, ‘글로벌 혼다 매니지먼트’, ‘글로벌 도요타 매니지먼트’ 등이 있다.
사진 히로세 이쿠(廣瀕 郁)
1938년생. 1962년 무사시노 미술대학교 졸업. 1990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일본의 해 기획 〈현대 일본의 북 디자인전〉(클링거스폴미술관) 당시에 오헨바하미술대학교에서 기념강연. SPA(일본도서설계가협회) 설립발기인의 일원. 설립 당시부터 3년간 사무국장. 무사시노미술대학교(1966~1970), 구와사와 디자인연구소 비상근 강사(1975~2006). 개인 디자인전 4회. 북 디자인 제작 스타지오 히로 공방 대표. 저서 《현대 일본의 북 디자인 1975~1984》(1986년 공저).
옮긴이 남상진
1964년생. 에임재팬주식회사 및 포트엠(Port of Effective Management, http://portem.kr) 대표. 드러커 연구가, 번역자, 일본 드러커학회 추진위원. 일본 산노(SANNO)대학교 경영정보학과 및 JAIST 정보과학연구과 졸업. 현대자동차(주) 기술연구소,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엔지니어스재팬(주) 등에서 근무했다.
주요 번역서로 《피터 드러커, 나의 이력서》, 《피터 드러커, 미래를 읽는 힘》, 《피터 드러커, 리더가 되는 길》, 《한권으로 읽는 드러커 100년의 철학》, 《실천하는 경영자》, 《1위의 패러다임》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경영자 아버지의 백 년 전 편지》, 《피터 드러커 다시 읽기》, 《만인을 위한 제왕학(피터 드러커 입문)》, 《피터 드러커, 매니지먼트》, 《피터 드러커 CEO의 조건》 등을 번역하였다.
옮긴이 주덕규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선임연구원(팀장)으로 재직하면서 IT법제 연구 및 정비 업무를 담당하였다. 일본 소카(SOKA)대학교 법학부 객원연구원으로 재직하여 ‘한·일 비교법문화’를 연구하였으며, 동 대학 및 로스쿨에서 ‘아시아 법’을 강의하였다. 일본 드러커학회 명예회원. 현재 지평 대표를 맡고 있다.
목차
서언 : 대화 「오노 다이이치의 세계」
Ⅰ. 오노 다이이치의 「정보론」 Intelligence
「도요타 생산방식」의 두 기둥
「낭비의 철저한 배제」와 「자동화(自動化)」
시스템 비교 : 「도요타 생산방식」과 「포드 시스템」
Ⅱ. 오노 다이이치의 「시스템론」 System
「저스트 인 타임 생산」을 추구하며
「간판」은 「정보」다.
「필요한 정보를, 필요한 때에, 어느 곳이라도」
Ⅲ. 오노 다이이치의 「현장론」 Decision
스스로 「표준」을 확립하는 「현장주의」
「도요타 생산방식」 : 대국관(大局觀)과 부분 공략
리더십은 「현장주의」에서
Ⅳ. 오노 다이이치의 「리더십론」 Leadership
오노 다이이치의 「사회적 책임의식」
헨리 포드 1세의 리더십
혼다 소이치로의 「현장주의」와 「행동주의」
오노 다이이치와 이토 마사토시의 「재고논쟁」
오노 다이이치의 상상력을 자극한 도요타의 영웅들 Professionals
도요다 에이지는 「도요타 생산방식」을 구축한 명 프로듀서
「낭비를 줄여라」며 오노 다이이치를 격려한 이시다 타이조
무엇보다 두려웠던 「판매의 신 가미야 쇼타로」의 지적
조 후지오에게 「저스트 인 타임 매니지먼트」의 확립을 기대하다.
오노 다이이치와의 만남, 동경(憧憬), 경외(敬畏) : 당연한 것을 당연히 해낸 오노 다이이치 씨
맺음말 : 20세기의 어느 날 어느 순간, 21세기에 전하는 즐거움
옮긴이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