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예수와 노자의 새로운 만남을 시도한 책. 저자가 지난 1년 반 동안 영성의 샘에 기고해 온, 영성철학으로서의 <도덕경>과 그리스도교 영성에 대한 글들을 모아 엮었다. 무위자연에 입각한 노자의 도(道) 사상을 예수의 하나님 사상과 비교하고 있다.
이 책은 노자의 <도덕경> 가운데 상편에 해당하는 37장까지의 글을 원문 중심으로 해석하면서 예수의 정신과 어떻게 대화가 가능한가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통해 노자가 이미 예수에 앞서서 동양정신의
저자소개
◆저자 : 이명권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감리교신학대학원 및 동국대학교 대학원 인도 철학과에서 각각 석사학위를 마친 후, 서강대학교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크리스천 헤럴드』 편집장을 역임했고, 현재 종교간의 대화를 위한 비움과 나눔의 영성 수련 공동체인 ‘코리안 아쉬람’(www.koreanashram.com) 대표이며, 서울 기독대학교, 그리스도 대학교, 루터 대학교에서 강의 하고 있다.
『비움과 나눔의 영성』(200
목차
추천사ㅣ 이강수(전 연세대 철학과 교수)
머리말_ <도덕경>과 그리스도교의 창조적 만남을 시도하며
제1장… 도道와 하나님
제2장… 상대적 세계와 성인聖人의 길 - 무위無爲의 길, 아가페의 길
제3장… 성인聖人의 리더십 - 허심실복虛心實腹과 오병이어五餠二魚의 세계
제4장… 화광동진和光同塵과 성육신成肉身 - 도道, 비워서 쓰이는 그릇
제5장… 천지와 성인은 외식外飾하지 않는다
제6장… 곡신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