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밥그릇 경영
- 저자
- 전옥천
- 출판사
- 천케이(TRC)
- 출판일
- 2008-01-20
- 등록일
- 2009-04-14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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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5천년 중국 역사 속 권력 쟁취와 분배 싸움!
『밥 그릇 경영』은 중국 5천년 역사속에서 그들이 추구했던 행복인 권력을 쟁취하고 유지하기 위해 행했던 밥그릇 싸움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과거 백성과 집권자의 관계를 현대 CEO와 직원의 관계에 결부시켜 밥 그릇 경영에 관해 살펴보고, 세상사의 불변의 법칙을 찾아본다. 저자는 먼저 밥그릇의 체제 개혁을 강조한다.
백성들이 피땀 흘려 번 것의 일부나 대부분을 집권자에게 정기적으로 바치는 것은 그들에게 먹고 사는 문제의 전권을 맡겼기 때문이라고, 즉, 백성이야말고 밥그릇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집권자는 백성들의 밥을 먹고 사는 고용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식시킨 후, 풍부한 사료와 해학·유머가 가득 찬 이야기를 첨가하여 본문을 전개한다.
그리고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라는 전통 사상을 전편에 걸쳐 이야기하고, 유목민 사회의 먹이사슬, 수천 년 동안 반복되었던 왕조 교체의 법칙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한다. 특히 깊이가 느껴지는 역사 지식과 철학적인 사변, 시의 정취를 모두 융합하여 미시적인 측면에서 거시적인 측면으로 설명하였다.
저자소개
전옥천田玉川
베스트셀러 작가로 문화학자이자 기획가이다. 신문사 경력이 많은 편집장 출신이다. 1960년, 섬서성陝西省 빈현彬縣에서 태어났다. 1983년, 섬서 사범대학교 사학과를 졸업, 1983년에서 1992년까지 역사를 가르쳤다. 1992년부터 기업 광고 홍보 기획 일을 했고 신문사 편집장을 역임했다. 2000년부터 북경에 거주하고 있다. 1981년부터 저서를 출간, 지금까지 출간된 책은 《경도된 대륙》,《체면학》,《인정의 숨은 법칙》,《진상패경晉商覇經》,《후궁정치後宮政治》등 20작이다.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목차
1. 거저먹는 나랏밥 : 치유하기 힘든 만성 위장병
1-1. 머리말 : 상아 젓가락 망국론
1-2. 노비가 주인을 등쳐 먹은 첫 번째 이야기 : 수라의 가치
1-3. 노비가 주인을 등쳐 먹은 두 번째 이야기 : 황미黃米와 백미白米, 주인 노릇까지?
1-4. 노비가 주인을 등쳐 먹은 세 번째 이야기 : 부소?銷, 메울 수 없는 적자
1-5. 노비가 노비를 등쳐 먹기: 유유상종이라!
1-6. 창고지기 병사가 은 창고를 털다 : 구린내 나는 은자
1-7. 만주족, 한족과 동족을 등쳐 먹다
1-8. 결론 : 소관하는 곳 = 등쳐 먹는 곳 : 뜯어고쳐야 할 케케묵은 공식
2. 제사 올리기 : 영혼밥은 먹기 힘들다
2-1. 머리말 : 열려라, 참깨!
2-2. 먹을거리를 관장하는 한 집안의 주인 :조왕신
2-3. 천자가 하늘에 제사 지낸 까닭은?
2-4. 조상에게 젯밥 올리는 까닭은?
2-5. 돼지고기 수육의 한족화
2-6. 결론 : 백성들에게 밥 주는 것이 왕도王道
3.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포도청 반란! : 적은 것이 아니라 고르지 못한 것이 걱정!
3-1. 머리말 : 왕조 교체의 원동력
3-2. 농민의 밥그릇과 왕조의 운명
3-3. 농민과 왕조 : 벗겨 먹는 것도 한도가 있네
3-4. 부세賦稅 : 농민의 고혈을 짜내네
3-5. 곡물 가격 : 경중의 저울
3-6. 태평천국 : 산산이 부서진 천국의 꿈이여!
3-7. 결론 : 갉아먹기 어려운 감자 사회
4. 졸렬한 자 승리, 우수한 자 도태 : 담 큰 놈은 살고 담 작은 놈 굶어 죽어
4-1. 머리말 : 천국과 지옥의 차이
4-2. 화신和?: 창고 지키는 쥐와 오리 도축자
4-3. 해서海瑞 : 청렴의 대가와 보상
4-4. 그들 : 탐욕의 습성
4-5. 슬프다, 유랑민 신세!
4-6. 가난한 절간의 부자 주지승
4-7. 원래는 모두 가난한 아이들
4-8. 피를 피로 갚기는 힘들어
4-9. 결론 : 유행하고 있는 또 하나의 슬픈 공식
5. 음양의 조화 : 밥그릇의 체제 개혁
5-1. 머리말 : 중국인의 밥그릇과 삼위일체
5-2. 요리사의 치국治國
5-3. 정치밥 먹기 : 작은 생선 굽듯이 나라를 다스려라
5-4. 밥그릇의 등급
5-5. 백성들은 누구의 밥을 먹나?
5-6. 진채秦菜 퇴보와 혁신은 발상의 차이
5-7. 결론 : 유목민 사회의 먹이사슬
6. 솥이 크면 밥그릇도 커진다 : 큰 떡을 만들어야 모두가 먹을 수 있다
6-1. 머리말 : 모두 큰 떡을 탐낸다
6-2. 인간과 땅의 전쟁
6-3. 버터는 어떻게 나눠야 하나?
6-4. 솥 바꾸기 : 산업 혁명을 세 번 놓친 아쉬움
6-5. 결론 : 21세기, 첨단 과학과 선진 문화의 밥을 먹고 살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