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명공학의 핵심적 키워드가 된 줄기세포에 관한 의문점들을 알기 쉽게 소개한 책. 줄기세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주제별로 서술한 이 책은 저자들이 직접 제공한 사진들을 포함 많은 사진들이 줄기세포의 숨겨진 세계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또한 수준 높은 일러스트들이 줄기세포와 관련된 여러 주제들을 시각적으로 형상화시켜 생명과학의 여러 가지 까다로운 과정들을 이해하는 과정을 도와준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나라와 줄기세포의 특별한 관계, 줄기세포에 관한 다양한 쓰임새 등 최신 과학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각 주제마다 대표적인 의문점과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들을 하나의 관점으로만 보지 않고 여러 각도로 접근하고 있다. 21세기 최대의 화두로 떠오른 줄기세포에 관한 모든 의문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저자소개
조용상
종합무역상사, 금융회사 등을 거치면서 기업에서 30여 년간 근무했다. 기획 및 관리 전문가로서 국내외 경영, 해외근무 등 다양한 경험을 한 전형적인 삼성의 관리출신 CEO다. 우연한 기회에 언론사 CEO로 색다른 경험을 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토털컨설팅 회사를 설립하여 새로운 활동을 벌이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기업의 부침과 많은 사람들의 성공과 좌절을 지켜보았던 저자는 10여 년 전 IMF를 겪으면서 ‘생존’이란 화두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최근의 세계적인 경제위기 사태는 ‘생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고 있다. ‘생존력’이란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초적인 힘이다. 살아남아야 성공하는 것이고 성공하는 자는 누구나 생존력이 탄탄하다.
저자는 다양한 현장경험과 오랫동안의 사색의 결과를 토대로 ‘살아남는 4가지 힘’을 쉽고 분명하게, 그리고 솔직하게 제시하고 있으며, 누구나 독립적이고 우주에 하나뿐인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하나같이 똑같은 목표를 지향하고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대해서 큰 의문점을 던져주고 있다.
주요 약력
-삼성물산 관리부장? 해외관리부장
-삼성그룹 회장 비서실 운영팀장
-삼성생명 부사장
-삼성 JAPAN 대표이사 사장
-삼성투자신탁증권 대표이사 사장
-경향신문사 대표이사 사장
-현재 (주)MAC & DAM ASIA 회장
목차
1장 줄기세포, 실체를 드러내다
1-1 줄기세포란 도대체 무엇인가?
1-2 수정란에서 얻은 배아 줄기세포
1-3 성체 줄기세포, 온몸 구석구석 숨어 있다?
1-4 줄기세포를 얻는 네 가지 방법
1-5 탯줄에도 줄기세포가 있다고?
2장 한국, 줄기세포 선진국을 꿈꾸다
2-1 세계는 왜 황구석 교수에게 주목하는가?
2-2 줄기세포와 복제동물, 무슨 관계가 있길래
2-3 줄기세포 선진국을 꿈꾸게 되기까지
2-4 우리나라의 줄기세포 연구기관은 얼마나 될까?
2-5 세계줄기세포은행, 우리나라에 세워진다?
3장 치료에서 미용까지, 줄기세포의 비전
3-1 줄기세포, 의학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3-2 슈퍼맨과 레이건, 나을 수 있을까?
3-3 사실은 옛날부터 줄기세포 치료를 했었다?
3-4 줄기세포 주입, 방법도 가지가지
3-5 뼈 만드는 세포로 근육을 만든다?
3-6 신약 테스트에서 난자 제조까지, 줄기세포의 쓰임새
3-7 미래에는 맞춤 미용도 줄기세포로
4장 배아 줄기세포, 출발선에 서다
4-1 파킨슨병에 걸린 쥐, 줄기세포로 완쾌되다
4-2 강원래는 휠체어를 버릴 수 있을까 - 척수손상 실험
4-3 심장근육세포를 만들다
4-4 인슐린 주사기를 버리는 날까지 - 당뇨병 실험
5장 한 발 한 발 꿈을 현실로, 성체 줄기세포
5-1 성체 줄기세포도 변신한다?
5-2 면역거부반응을 을이키지 않는 기적의 세포
5-3 골수세포, 못 걷던 사람을 걷게 하다
5-4 줄기세포가 기억력도 회춘시킬까?
5-5 조혈모세포, 위기에 빠진 심장을 구하다
6장 생명공학의 혁명을 꿈꾸며 - 남겨진 과제들
6-1 줄기세포는 만병통치약인가?
6-2 얻기만 해선 무용지물 - 분화가 관건
6-3 줄기세포가 암세포로 변하기도 한다?
6-4 돌리의 죽음이 주는 충고 - 복제배아 줄기세포의 수명
6-5 줄기세포 기술에도 특허가 매겨진다?
6-6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반대하는 진짜 이유
6-7 인간 복제는 정말 불가능할까?
6-8 남겨진 문들, 과연 사립문일까?
부록
윤리논쟁, 황우석 교수에게 직접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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