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평범한 그녀의 좌충우돌 애인 탐색기『그는 나를 사랑해』. 독일의 인기 칙릿 <비너스 날개를 달다>의 작가 야나 보오젠이 남자친구에게 배신당하고 다시는 사랑에 속지 않겠다고 결심한 모니의 반쪽 찾기를 그려내었다. 젊은 여성들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면서도 시종일관 유쾌함을 잃지 않는다.
지방 중소도시에서 소박한 일상을 꾸려가던 스물여섯 살의 모니 베렌스. 10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꿈꾸던 그녀의 평온한 세계는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한순간에 무너진다. 이 일로 모니는 고향을 떠나 대도시 함부르크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다. 지난 세월을 잊기 위해 이름까지 바꾸지만 여전히 소심하고 자신 없는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니. 그러던 어느 날, 매력적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수상한 남자가 그녀에게 접근하는데….
저자소개
▶ 지은이 _ 야나 보오젠(Jana Voosen)
1976년 생. 함부르크와 뉴욕에서 연극과 영화를 공부했다. 함부르크의 여러 극단에서 활동했으며, TV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현재 함부르크에 거주하고 있다. 아동 연극 「배고픔(Hunger)」을 집필했고, 지은 책으로 『비너스 날개를 달다』, 『그럴듯한 거짓말(Schöner lügen)』이 있다.
▶ 옮긴이 _ 서유리
상명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외국인을 위한 독일어 교수법을 수료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했다. KBS 국제방송국 프리랜서를 거쳐 현재 국제회의 통역사와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월요일의 남자』,『유쾌한 파울라의 거침없는 하이힐』,『독일인의 사랑』,『꿈을 낚는 마법사』,『앙겔라 메르켈(공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