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스무살 경제학
- 저자
- 오다나가 나오키
- 출판사
- 다산북스
- 출판일
- 2006-08-25
- 등록일
- 2009-04-14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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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경제학의 주요 키워드를 통한 경제 상식 업그레이드!>
흔히 경제학은 전공자들만 공부하는 하나의 학문으로만 여긴다. 그러나 사실 경제학은 우리 삶과 떨어질 수 없다. 경제학은 그 시대의 현실을 반영하고 현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현한 것이므로 개개인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스무살 경제학』은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대를 위하여 이해하기 쉽게 기본적인 경제학 이론과 원리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분배, 가치, 생존, 정부, 효용, 기업, 실업의 7개 주제로 나누어, 각 주제를 경제학자들이 어떻게 분석했는지 마치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편안하고 재미있게 기술한다. 가격 결정, 희소성, 화폐 등 기본적인 사항에서부터 경제학과 경영학의 공생,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의 관계 등 깊은 생각을 요구하는 소재들까지 다양하게 담겨 있다.
이 책은 각 주제별로 다양한 관점을 정리해놓고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현실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을 체계적으로 확립할 수 있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대학생·취업 준비생·사회초년생들에게는 강력한 현실의 무기가, 30대들에게는 스무 살 시절 공부했던 기억을 되살려 기본부터 튼튼하게 경제학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오다나가 나오키
1963년에 태어나 1991년 도쿄대학 대학원 경제학연구학과 박사과정을 취득했다. 현재 토호쿠 대학원 경제학연구과 조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프랑스 근대사회 1814~1852 : 질서와 통치》, 《역사학의 아포리아 : 유럽근대사회사 재독》, 《역사학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옮긴이 김은진
한양대 일문과 졸업하고 1993년도 일본전문 출판사 편집부에서 근무했다. 1994~98년 영화연구 집단 ‘문화학교 서울’에서 영상번역 및 영화연구를 했으며 에너지 경제연구소에서 논문번역 및 편집활동을 했다. 1999년부터 일어권 번역 출판기획 및 일본어 강의를 했으며 현재는 일어권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감수자 박만섭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박사학위는 영국 맨체스터대학교에서 받았다. 영국 리즈대학교에서 7년간 교수로 재직하다 1998년부터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비주류경제학 이론과 경제학사에 학문적 관심을 갖고 있으며 대표저술로는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스라피안이 읽는 신고전파 자본이해>, , 《경제학, 더 넓은 지평을 향하여》(편집), 《현대경제사상, 그 비전의 위기》(번역) 등이 있다.
목차
감수자 서문 : 이 책 《스무 살 경제학》은 다르다
머리말 : 경제학은 나와 어떤 연관이 있을까?
1장 경제학은 살아 있다
일상의 경제학, 아마추어의 경제학을 위하여
·경제학이 주는 이익
·교양경제학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경제학사는 경제학의 밑그림이다
자기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
·일상의 경제활동을 이해하기 위하여
·스무 살에 꼭 알아야 할 7가지 주제
2장 왜 지금 경제학사를 돌아봐야 하는가?
경제학은 현실을 반영한다
·현실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는 경제학
·경제학사는 현실의 도구다
·현실 속에서 바라본 분배
·현실 속에서 바라본 재생산과 가치
·현실 속에서 바라본 생존
·현실 속에서 바라본 정부
·현실 속에서 바라본 효용
·현실 속에서 바라본 기업
·현실 속에서 바라본 실업
·교양경제학은 언제나 현실적이다
·지식은 힘이다
3장 올바른 분배의 기준은 무엇인가?
올바른 분배에 관심을 가진 아리스토텔레스
·올바른 분배를 충족시키는 두 가지 조건
·다양한 모순이 소용돌이치는 세계, 고대 그리스
·철학과 정치, 사회, 경제를 넘나든 아리스토텔레스
·분배를 정의의 문제로 생각한 아리스토텔레스
분배의 역사, 올바른 기준을 찾기 위한 노력
·상공업의 발달을 보며 분배의 문제를 생각한 토마스 아퀴나스
·지대의 결정 메커니즘을 고찰한 리키도
·자본가와 노동자 사이의 분배기준을 논한 마르크스
·구후생경제학을 완성한 피구
·피구 분배론의 두 가지 전제
·구후생경제학에서 신후생경제학으로
·신후생경제학에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한 사회적 선택이론
·올바른 분배의 기준을 찾아 토론의 장에 참가한 정치철학자들
4장 가치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재생산 메커니즘을 발견한 스미스
·경제구조는 재생산되고 있다
·주권국가와 무역의 시대, 15~18세기
·생산경제의 시대
·경제구조가 재생산되고 있음을 증명한 스미스
·두 가지 가격결정론 사이에서 흔들린 스미스
재생산의 역사, 경제 메커니즘을 말하다
·정체기를 예언한 밀
·경제구조는 왜 재생산되는가
·수확체증현상과 경제학의 접목
가치의 역사, 두 노동가치설의 대립과 병존
·리카도가 채택한 투하가치노동설
·맬서스와 지배노동가치설
·패러다임의 이동, 한계혁명과 그 후
5장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도덕경제론, 생존을 위한 민중의 경제관념
·가격은 정말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되는가?
·가부장주의와 중상주의는 표리의 관계
·가부장주의를 비판한 고전파 경제학
·민중의 경제관념, 도덕경제
·도덕경제를 정식화한 스콧
생존의 역사, 농촌공동체부터 복지국가에 이르기까지
·도덕경제의 기반을 이룬 농촌공동체
·생존의 문제를 정면에 내건 맬서스
·신지유주의와 페이비언 사회주의의 등장
·복지국가의 기본적 개념을 제시한 베버리지 보고서
6장 정부의 개입은 과연 필요한가?
공공경제학의 초석을 마련한 뒤피
·공공경제학의 탄생 배경
·상대적인 후진국에서부터 논해진 공적 개입의 문제
·프랑스에서의 엔지니어라는 직업
·소비자잉여 개념을 체계화시킨 뒤피
·소비자잉여의 장점과 전제조건
정부의 역사, 경제구조 재생산을 위한 정부의 역할
·정부의 개입을 필요선으로 본 생시몽파
·잉여의 개념을 확장시킨 마셜
·정부의 경제운영능력을 둘러싼 논쟁
·정부의 팽창을 비판적으로 분석한 공공선택이론
·시장의 메리트는 효율성이 아니라고 주장한 하이에크
·정부와 시장의 관계를 다시 생각한 코스와 제이콥스
7장 어떻게 하면 효용을 최대화할 수 있을까?
한계혁명 3인조 - 제번스, 발라스, 멩거
·신고전파 경제학의 탄생
·한계혁명, 대기업 시대로 넘어가는 이행기의 산물
·희소성의 문제를 강조한 멩거
·경제학에 수학을 도입한 발라스
·발라스의 일반균형분석
·신고전파 경제학의 첫걸음
효용의 역사, 한계이론에서 게임이론까지
·한계혁명 3인조 이전의 선구자
·한계혁명의 선구자 고센
·효용의 개념을 다시 생각한 파레토
·파레토의 최적
·게임이론은 경제학에 혁명을 가져올 수 있을까
8장_기업은 무엇을 위해 활동하는가?
기업의 하나의 행위주체로 생각한 베블렌
·시장과 거래의 관계
·기업의 시대, 기지개를 펴다
·제도학파 경제학의 선구자 베블렌
·기업이라는 존재의 독자성
기업의 역사, 안과 밖의 경계
·이노베이션이라는 말을 널리 퍼트린 슘페터
·기업을 다루는 학문영역 경영학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발견한 벌과 민즈
·기업을 분석할 수 있는 경제학을 구상한 코먼스와 코스
·거래비용을 체계화한 윌리엄슨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