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내 인생의 초콜릿
- 저자
- 편집부
- 출판사
- 경향미디어
- 출판일
- 2009-10-01
- 등록일
- 2010-03-04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6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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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하루하루 청취자들의 가슴을 적신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다!
KBS 2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 통해 소개되었던 감동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소하지만 따뜻한 삶 이야기 『내 인생의 초콜릿』. KBS 2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의 매일 코너인 ‘살다 보면, 사노라면’을 통해 소개되었던 이야기를 엮은 책으로 각각의 주제별로 감동적인 짧은 단상을 소개한다. 또한 20년 경력의 라디오 작가 서재순이 바라본 아프지만 아름다운 우리들의 일상 이야기와 어우러지는 송진욱의 일러스트를 수록해 이야기의 감성을 더한다.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사랑이 가득한 사소한 일상의 모습을 담았다. 2부는 사랑의 쓸쓸한 이면과 놓쳐버린 절절한 사랑의 이야기를 전한다. 3부는 절망과 좌절을 딛고 희망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4부는 진실과 거짓말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담담하게 생각해본다. 마지막으로 5부는 뜻대로 되지 않은 인생이지만 그래도 살아갈 만 한 우리들의 인생의 희망을 이야기 한다.
음악의 비중이 다른 라디오 프로그램에 비해 크고, 선곡은 99% 신청곡으로 이루어지는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는 음악에 젖어 ‘쉼’과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전한다. 20년차 라디오 작가인 저자 서재순은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를 통해 소개되었던 가슴 따뜻한 인생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다.
저자소개
저자 서재순
중학교 3학년 때, 부모님 결혼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황인용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에 편지를 보냈다. 온 가족이 라디오 앞에 모여 앉았다. 방송이 거의 끝나가 “안 나오는구나……” 포기하려 할 때 들려온 황인용 아저씨 목소리. “이번에는 성북구 보문동에서 부모님 결혼 30주년을 축하해 오신…….” 우리 가족은 모두 얼싸안고 소리를 질렀다.
대학 합격증을 받자마자 무작정 TBC 라디오국으로 달려갔다. 밤 시간대 프로듀서를 만나 말했다. “제가 뭐 할 일 없을까요? 돈은 안 주셔도 돼요.” 그분은 빙그레 웃으며 말씀하셨다. “공부 열심히 해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학 방송국 요원이 됐다. 그리고 지금은 20년차 라디오 작가다. 평생 라디오와 함께 살아왔나보다. 사연을 선정할 때마다 황인용 아저씨 목소리에 얼싸안고 소리 지르던 우리 가족들을 떠올린다. 사연의 주인공 모두, 그때의 우리 식구만큼 행복할 거라 믿으며…….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는……
음악에 푹 젖어 ‘쉼’과 ‘여유’를 나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 우리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구나. 사람들도 나처럼 작은 일에 슬퍼하고 화내고 감동하는구나.” 그렇게 공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는 그런 마음에서 만들어졌다. 그래서 음악의 비중이 다른 어떤 프로그램보다 크고 선곡은 99% 신청곡으로 이루어지고 초대 손님 없이 진행자와 청취자의 대화만으로 2시간이 진행된다. 고단한 하루를 끝내고 바라보는 노을 같은, 열심히 일해 다리 아플 사람을 위해 누군가 버스정거장에 갖다 놓은 빈 의자 같은, 어떤 얘기를 해도 고개를 끄덕여주는 친구 같은,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는 그런 시간이고 싶다.
목차
머리말
1장 몰랑몰랑 달짝지근 White Chocolate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을 사랑해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천재보다는 친근한 가족이 좋아
그래도 난, 괜찮은 거야
채널 선택권이 가장에게 있었던 적
고맙수
행복을 발견할 의무
내 아이를 남의 아이처럼
청소기와의 대화
혼자 있고 싶으니까 나가줘
네가 좋아한다고 나도 좋아하는 건 아니야
제일 친한 친구가 그 동네 살아서요
고추장과 고춧가루
욕심을 버린 나무의 마음
2장달콤함 가득 Milk Chocolate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면, 그땐 잘할 수 있을까?
사랑이 아니라, 사람이 변하는 거다
새의 소통법
사랑 표현의 양은 저마다 다르다
헛된 희망도 희망일까
사소한 관심에 대한 그리움
단 한 번이라도 제대로 사랑할 수 있을까?
내 뒷모습도 아름다울까
누구나에게 있는 이중잣대
같은 집에 산다고 같이 사는 건 아니다
자동문이 열리지 않는 건?
다른 선택을 했다면 지금 행복할까?
저도 사탕 하나만 주세요
해주는 게 아니라 같이 하는 거야
사랑에는 지우개가 필요해
3장 쌉싸래함 가득 Dark Chocolate
저기까지만 가면 괜찮을 거야, 정말 좋아질 거야
살아 있는 지금, 이 모든 것을 사랑해
잠깐이라도 푹 주무세요
성장이 멈추지 않는 어른
프리지어 한 단으로 얻은 행복
사람만이 희망이다
희망이 있는 곳으로 서로 이끌어주기
힘이 드는 일은 힘이 된다
옆자리 앉은 사람에 대한 배려
사탕 없이 견디다
고민은 노력한다는 증거
화창한 날의 우산
왜, 꼭 해야 해?
돈 안 드는 영양 공급법
나는 어떻게 평가되고 있을까
4장 속이 비어버린 Hollow Chocolate
가혹한 진실과 달콤한 거짓말
잊었다는 것조차 잊어버린 것들
새우 껍질 까기
악플
내게서 끝나지 않을 행동들
무엇이 나를 움직이는 걸까
가혹한 진실과 달콤한 거짓말
잘못된 선택이란 없다
망설임 없는 포기
운이 좋은 건 운이 나쁜 건지도 몰라
線
대충 살아?
우아함, 그 뒤의 진실
산다는 건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는 것
누가 좀 안 해주나?
5장 그리고 남은 Chocolate 한 조각
오늘 내가 선택한 초콜릿
나는 내가 좋다
인생은 뜻대로 된다
살아봐야 얼마나 산다고
난 왜 작은일에만 분개하는 거야
사람이니까
고쳐야 할 건 ‘나’
행한 순간, 받는다
리모컨이 무서워
내적 침묵
돌이킬 수 없는 것도, ‘있다’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간격과 차이가 없는 사랑 있을까?
목적지는 있어야 한다
힘은 들지만 불행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