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민우영교수의 해설이 곁들어진 노인과 바다의 새로운 번역본. 한 인간이 처한 역경을 인내로 극복해낸다는 이야기를 장대한 바다의 모습과 함께 담은 불후의 명작이다. 84일간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하고 허탕을 쳐도 실망하는 일 없이 큰 고기를 꼭 잡겠다는 신념에 차있는 어부 산티아고는 85일째 되는 날 새벽에 소년의 전송을 받으며 쿠바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멕시코 만류로 혼자서 노를 저어 나간다. 망망대해로 나온 지 첫째 날 정오 무렵에 마침내 18피트나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