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한국경제 아직 늦지 않았다
- 저자
- 정운찬
- 출판사
- 나무와숲
- 출판일
- 2007-08-30
- 등록일
- 2009-04-14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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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 눈에 파악하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경제의 주요 현안!
『한국경제 아직 늦지 않았다』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경제에 자리잡은 크고 작은 문제점들을 진단·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평론집이다. 1980년대 말부터 외환위기로 우리 경제가 몸살을 앓던 1997년 전후, 또 최근에 이르기까지를 둘러보며 한국경제의 문제가 무엇인지, 그 동안 어떤 이유에서 문제가 더욱 꼬여만 갔는지 파악할 수 있다.
본문은 먼저 2007년 한국경제의 현황, 투자 부진과 양극화의 모습, 한미 FTA 상황, 새로운 조정 장치의 구축과 사회적 자본 등을 소개한다. 그런 다음 얼치기 정치에 멍드는 경제, 말만 앞서는 개혁, 뜨거운 감자인 재벌 개혁, 번영의 필수조건인 금융개혁, 글로벌 세계에 발맞추어야 하는 외교정책 등 우리 경제의 각종 문제점과 당면과제를 심층 분석하였다.
또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올바른 경제구조 개편에 대한 제언도 내 놓는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소득과 재산의 양극화, 부동산 버블, 고용과 노후 불안 등 한국경제의 주요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그리고 새로운 조정 메커니즘 정착에 대한 길을 촉구하며 한국 경제의 본질 꿰뚫을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고 우리 경제의 나아갈 길도 제시한다. 특히 평론마다 필요한 용어나 배경 설명을 덧붙여 누구나 당시 상황과 문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1997년과 1999년에 각각 나온 평론집『한국경제 죽어야 산다』와『한국경제 아직도 멀었다』, 그리고 그 이후 쓴 칼럼과 올해 초 미국 LA에서 한 강연록을 한 권으로 묶은 것입니다.
저자소개
정운찬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한국은행에 근무했으나 곧 미국으로 건너가 마이애미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프린스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경영대학원 조교수로 강의와 연구를 하다가 1978년 말 귀국해 모교인 서울대학교 강단에 섰다. 그 후 하와이대학교 경제학과 초빙교수, 영국 런던정경대학 객원교수, 독일 보쿰대학 초빙교수를 지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장을 거쳐 2002년 서울대학교 총장에 선출돼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지금은 다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경제통계학』, 『도전받는 한국경제』,『금융개혁론』,『경제학 원론』,『통계학』,『중앙은행론』,『거시경제론』,『한국경제 죽어야 산다』,『예금보험론』,『한국경제 아직도 멀었다』, 『화폐와 금융시장』 등이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2007 한국 경제의 전망과 과제
1. 한국 경제의 현황
2. 한국 경제의 전망과 과제
1) 투자 부진
가. 투자수익률 저하와 왜곡된 투자 구조
나. 이윤 기회의 불확실성
다. 금융의 위험기피와 투자 위축
2) 양극화
가. 양극화와 경제적 효율성의 왜곡
나. 양극화와 위험기피적 지대 추구
3) 한미 FTA
가. 자유무역인가, 보호무역인가
나. 국내 경제 역량의 중요성
4) 새로운 조정 장치의 구축과 사회적 자본
1. 얼치기 정치에 멍드는 경제
구조적 불균형에 시달리는 한국 경제
거대 여당의 ‘소득 3배가 운동’
섣부른 소득 3배가
반짝 경기의 허실
경제현안 해결 방안(상)
경제현안 해결 방안(하)
경제운행 원칙 확립하라
한양과 개혁 의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김영삼 경제의 선택
말과 행동이 다른 정책
올바른 ‘역사 바로 세우기’
경제가 표류하는 까닭
선거용 선심 정책
경제위기설과 최근의 경제정책
정치 비전의 빈곤
김대중 경제의 중간 성적
다시 기로에 선 한국 경제
공기업 민영화 신중히
제2의 위기 막으려면
현대 문제, 정도로 풀자
정부가 할 일과 하지 말 일
진념과 강봉균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
우리가 어리석어 꿈속에 사네
2. 도그마로부터의 탈출
통화량이냐 이자율이냐
경제위기론의 허실
토지공개념과 자유시장 경제제도
물가, 올바른 인식과 대책
인플레이션 논쟁 유감
개혁, 구호론 안 된다
규제완화의 ABC
간접자본 민간 이양 안 된다
사회간접자본 민자 유치 재론
통일 준비와 냉전 사고 탈출
도그마로부터의 해방
어설픈 시장주의
대외채무에 대한 국가지급보증
경기부양 안 된다
구조조정만이 경제 살린다
3. 재벌,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
재벌, 잘 길들여야 경제 산다
프로와 아마 사이
삼성카드 사건의 교훈
재벌 정책의 일관성
잘 나가던 기업들
정부의 신재벌 정책
재벌과 은행
나라와 재벌이 같이 사는 길
재벌들의 ‘물귀신 작전’
‘빅딜’ 정부 개입 논쟁
재벌 개혁 끝났는가
재벌의 은행 소유 안 된다
4. 번영의 대전제, 금융개혁
대출 심사 기능 강화 시급
한은 독립과 금융감독 체계
증권시장 왜 흔들리나
대출 금리 운용 원칙 확립하라
CD 사건의 교훈
채권 주식 전환, 득보다 실
금융실명제 이후
중앙은행의 독립을 위하여
한은 독립, 견제와 균형의 묘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정책 신뢰의 문제
‘빅뱅’에 거는 기대
진정한 금융개혁
거짓 개혁과 참 개혁
거듭나야 할 금융
고금리가 문제다
은행 합병의 함정
신용경색의 본질과 처방
예금보험제도의 정착을 위하여
금융 3제, 이렇게 풀자
은행 소유 상한 완화 안 돼
한국은행에 바란다
5. 세계인이 되려면
금융 개방의 동기와 전제조건
환율 인상 논의 유감
소련 투자, 불확실하다
경기부양책, 적기 아니다
탄탄한 국제화를 위하여
장기 포석이 아쉽다
세계화의 허구
시장이라는 우상
구조조정 우리 힘으로
한미투자협정 서두르지 말자
미국 경제의 어두운 그림자
6.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하여
동유럽 개혁이 주는 교훈
투기 억제엔 경제 원칙 없다
인플레이션병 치유책
겉치레 없애고 내실 기하자
중·고교 입시 부활하자
형평의 제고를 위하여
부실부감증 시대
경제구조 개편을 위하여
2002년 월드컵과 거품경제
거품을 걷어내자
다시 시작하자
이것만은 버리고 가자
한국 경제 어디로 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