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까밀로와 지옥의 천사들
이 책은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돈 까밀로와 뻬뽀네> 등으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작가 죠반니노 과레스끼가 쓴 [신부님 시리즈] 중 하나로, 인간에 대한 낙관적인 시선을 통해 세상은 살아갈 만한 곳이라는 희망을 선사한다.
2차 대전이 막 끝나고 미국과 소련으로 대표되는 양 진영 간의 냉전체제가 본격화되던 시기에 발표된 [신부님 시리즈]는 돈 까밀로 신부와 공산주의자 읍장이라는 두 인물의 화해와 용서를 통해 웃음 속에 진한 감동과 포근한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