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모던 시대의 도덕공동체
이 책은 1992년 저자가 영국 엑시터대학의 프라이덱스 강좌에 초청되어 행한 강의 내용을 묶은 것이다. 기존의 철학과 사회학에서는 종교적 신앙이 이기심 없는 돌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조한다는 주장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여 왔지만, 저자는 이러한 세속주의적 사고에 대해 정면으로 도전하며 보건 서비스나 비즈니스, 경제, 정치학 등 세속학문에서 논의되는 도덕적 이슈들이 포스트모던 사회에서도 역시 이기심 없는 돌봄이라는 개념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음을 보여
저자 김농주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취업담당관으로 재직 중이며, 1980년대부터 ‘내외국인 회사 직업 환경과 Career Design전략’이란 강의를 하고 있다. 저자는 20년 동안 약 7,800개 회사 경영자 인사 부장들과 3만 3천 청년들과 면담을 해왔고, 미국 워싱턴 포스트, 유럽 로이터통신, 일본 후지 텔레비전과 “한국의 직장조직에 대하여” 인터뷰를 했다.
삽화 유수정 elgawd@hotmail.com
주요 저서로는 『12세에 인생을 준비하라』, 『단 한번뿐인 인생, 10대부터 준비하라』 등이 있다.
역자 서문
서문
제 1장 왜 돌봄인가?
제 2장 세속학문에서의 도덕적 가치들
제 3장 도덕공동체와 포스트모더니즘
제 4장 도덕공동체로서의 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