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발랄한 라라

발랄한 라라

저자
마광수
출판사
평단문화사
출판일
2008-09-10
등록일
2010-03-04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3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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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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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명랑한 에로티시즘을 선보이는 마광수의 첫 단편소설집!

오랫동안 성을 주제로 한 글쓰기에 몰입해온 작가 마광수가 최초로 펴낸 단편소설집『발랄한 라라』. 1996년부터 2008년까지 집필한 30편의 단편들을 엮었으며, 그가 소설가로서 보여주고자 했던 문학성을 드러내는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단편의 묘미는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명제에 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다양한 소재를 다룬 짧은 단편들을 수록하였다.

표제작 <발랄한 라라>는 작가의 자기검열로 맥이 끊겼던 성애묘사를 자유롭게 전개하면서, 금기시되어온 성적 판타지를 발랄하게 표현하고 있다. 작가가 자신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자궁 속으로 사라지다>와 <마광수 교수와의 사랑> 속 인물은 성적 판타지를 꿈꾸는 나르시시스트로, 꿈속에서 사라와 다시 재회한다. 작가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쓴 작품 <손톱>은 긴 손톱에 대한 작가의 오랜 페티시를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세련된 소설기법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단편들도 만날 수 있다. <별아, 내 가슴에>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구성으로 재미를 더한다. 작가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쓴 <개미>는 반전의 기법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톡 쏘는 듯한 놀람끝남법을 엿볼 수 있다. <돼지꿈>은 서민의 단상을 보여주고, <못생긴 여자의 슬픔>은 외모지상주의를 보여준다.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그동안 야한 소설가라는 선입견에 가려져 자신의 문학성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고 말하는 작가는 이번 소설집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싶었다고 강조한다. 성문학도 하나의 장르로 인정해달라고 주장하면서, 에로티시즘의 진수와 문학성을 동시에 평가받고자 한다. 유미주의에 바탕을 둔 관능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유쾌한 에로티시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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