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그대와 나의 사정거리
- 저자
- 아사렐라
- 출판사
- 디키스토리
- 출판일
- 2009-10-09
- 등록일
- 2010-03-04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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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표지글]
그, 민시준. 대대로 한의사인 역사 깊은 집안의 자손임에도 바늘처럼 뾰족한 것은 질색인 남자. 거기다 오만하고 한없이 자기위주인 성질도 고약한 남자. 그녀, 차이수. 친구들 결혼식에 들러리 서느라 주말마다 바쁜 여자. 그 친구들 다 시집보내고 이제 혼자 남은 여자. 그 여자의 필수지참물은로맨스소설,로맨스영화DVD그리고 고소한 팝콘과 다이어트콜라. 4차원적인 여자와 오만하고 까칠한 남자가 벌이는 고감도 울트라 엽기 로맨틱 코미디! (19세 미만 구독 불가)
저자소개
황 준
그는 타고난 ‘꾼’이다.
저자 황준은 화려한 이력의 건축꾼이다.
연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해 〈공간건축연구소〉에서 건축꾼으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고 〈이로재〉와 高松伸건축설계사무소(日本)와 金禹盟건축설계사무소(中國) 등에서 일하기도 했다.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황준도시건축연구소의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성북동 주택’, ‘매그놀리아, 둔산’, ‘가평 폭포수 저택’, ‘허브넷 인테리어’, ‘화천주택’ 등의 작품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 이처럼 건축꾼으로서 범상치 않은 활동을 펴고 있는 그가 또 한가지 ‘꾼’이 되는 분야가 있다. 바로 오디오이다.
대학 시절 우연히 오디오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다는 그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오디오 이야기로 일찍부터 오디오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건축가인 자신의 직업을 살려 국내 최초의 오디오 청취 공간인 ‘Audio Gallerium, 광원아트홀’을 직접 설계하기도 했다.
또한 오디오에 대한 각종 정보와 감상을 모아 『오디오 마니아 바이블』, 『오디오 마니아 매뉴얼』이라는 두 권의 책을 이미 낸 바가 있다. 그의 오디오 에세이는 설계를 업으로 하는 사람답게 꼼꼼하고 세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책 속의 방대한 정보를 접하면 그는 단순히 취미로 오디오를 하는 마니아가 아닌 전문적인 오디오꾼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철학의 정의에 대한 이런 우스개소리가 있다. “캄캄한 방에서 눈을 가리고 검은 고양이를 잡는 것이다”. 이 정의를 따른다면 오디오꾼 황준은 “캄캄한 방에서 눈을 가리고 ‘존재하지 않는’ 천상의 소리를 찾아 헤매는” 소리의 철학자이며, 오디세우스이다. 오늘도 깜깜한 오디오 룸으로 향하는 그의 그림자를 한번 따라가보자.
목차
프롤로그
하나, 그녀와 그의 사정
둘, 위험한 호기심
셋, 지독한 후유증
넷, 관음증? 감상증?
다섯, 수상한 이웃
여섯, 뒤바뀐 그들의 사정
일곱, 복 받을 남자?
여덟, 도대체 누가 당한 거야?
아홉, 누드맨은 지구인?
열, 그냥 나는 사이?
열하나, 침대는 과학이다
열둘, 에로영화
열셋, 책임져!
열넷, 좋은 거보다 더 좋은건...사랑 하는 거야
열다섯, 좁아진 사정거리
에필로그
작가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