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음악과 문학과 삶을 넘나드는 황홀한 즐거움을 주는, 소설가 송영의 음악 에세이. 오랫동안 여러 매체에 연주회와 연주가에 대한 감상은 물론이고, 음향기기에 대한 평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악 에세이를 쓰고 있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직접 체득한 고전음악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서, 음악이 삶에게, 삶이 음악에게 영향을 주고 받는 방법도 명쾌하게 들려주고 있다.
저자는 멘델스존의 피아노 소곡집에서 유년기의 꿈과 동경을 읽어내고, 차이코프스키의
저자소개
송영
1940년 전남 영광에서 태어났다. 1963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1967년 계간 창작과비평을 통해 문단에 등단하였으며, 소설집으로는 『선생과 황태자』, 『지붕 위의 사진사』, 『비탈길 저 끝방』, 『발로자를 위하여』, 『새벽의 만찬』 등이 있고, 장편 소설로는 『은하수 저쪽에서』, 『또 하나의 도시』, 『금지된 시간』 등이 있으며, 그외 음악수상집으로는 『송영의 음악여행』 등이 있다. 1987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주
목차
저자의 말
데미안과 무언가
로르카의 피아노
가을에 듣는 차이코프스키
데미안과 무언가
겨울밤에 듣는 그리그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피아노 소나타들
톨스토이의 피아노 연주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의 예술
부닌의 미소
첼로의 은자 다닐 샤프란
티토 스키파
굴드의 <프랑스 모음곡> 연주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의 예술
트럼펫의 명인, 티모페이 독쉬처
빅토리아 포스트니코바의 <무언가> 연주
탱글우드의 요요마
듣는 음악과 보는 음악
아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