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활을 쏘다
- 저자
- 김형국
- 출판사
- 효형출판
- 출판일
- 2006-04-05
- 등록일
- 2009-04-22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7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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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국궁의 사회문화사를 탐구한 책. 국궁이란 우리 활을 사용하는 활쏘기로, 우리 활은 대나무와 쇠뿔 등 여러 재료로 만들었으며 길이가 짧고 굽이가 많다. 활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우리 민족은 활을 잘 쏘았다. 저자는 이러한 우리 민족을 대궁인(大弓人)이라고 부르며 뛰어난 활 문화와 활 역사를 가졌음을 역설한다. 우리 민속ㆍ문화사에 활이라는 참신하고 독특한 영역을 추가하고, 국궁의 사라지고 잊혀져가던 역사를 되찾고자 했다.
이 책은 국궁의 역사ㆍ문화적 연원을 짚어보며 활쏘기가 단순한 무예나 레포츠가 아닌,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의미 있는 전통임을 이야기한다. 고대 중국의 병서와 조선 시대 역사 문헌까지 훑으면서 활의 역사를 읽어내었으며, 우리 역사와 활의 상관관계를 문화사의 입장에서 살펴보고 있다. 또한 활쏘기의 장비와 활터 모습, 활쏘기 대회 등 국궁 문화의 현장을 꼼꼼하게 기록하였다.
저자소개
지은이_김형국(金炯國)
1942년 경남 마산 출생으로 서울대 문리과대학 사회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5년 이래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데 그동안 동 대학원 원장, 〈조선일보〉 비상임 논설위원, 한국미래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한국공간구조론》, 《고장의 문화판촉》 같은 전공 저술 말고도 문화관광부 ‘이달의 문화인물’(2004년 11월)로 선정된 서양화가 장욱진의 전기 《장욱진-모더니스트 민화장》도 냈다. 김경원 사범 지도로 2003년 봄에 황학정에서 입사(入射)한 것으로 활 인연을 시작했다.
목차
머리말
활쏘기는 군자의 일
역사 속의 활쏘기
근대 국궁의 요람, 황학정
세계 최강 한국 여궁
활을 내니 나를 얻네
인간문화재 궁사의 활 이야기
좋은 활이 명궁을 만든다
활을 쏘다
활터에서
국궁, 민족의 활쏘기
주
맺음말
국궁용어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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