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유럽에 취하고 사진에 미치다
- 저자
- 백상현
- 출판사
- 넥서스BOOKS
- 출판일
- 2007-05-15
- 등록일
- 2010-03-04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4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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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카메라를 들고 낯선 유럽의 거리를 거닐다
<유럽에 취하고 사진에 미치다>는 어느 배낭여행자의 유럽 소도시 여행을 기록한 책이다. 유럽의 자유로운 공기와 햇살에 푹 빠진 저자가 유럽 곳곳을 누비면서 찾아낸 다양한 도시들을 안내하고 있다. 전형적인 유럽 배낭여행 코스에서 벗어나, 유럽의 크고 작은 도시들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겪은 체험을 저자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낸다.
평범한 일상을 살던 저자가 서른 살 무렵 떠난 일주일간의 첫 유럽 여행은 삶의 방향을 바꿔놓았다. 그 여행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도 낯선 도시들을 찾아 유럽을 누비고 다닌다. 저자는 유럽을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들을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전해준다. 그리고 낯선 여행지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깊은 곳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인터넷상에서 아름다운 풍경사진으로 유명한 저자가 찍은, 유럽의 정취가 가득한 풍경들과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유럽의 도시들을 찾아다니면서 여행자의 눈으로 본 낯선 일상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또한 다양한 촬영 상황에 부딪치면서 발견한 각 도시의 촬영 포인트와 여행의 기억을 멋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여행사진 촬영 노하우를 함께 제시하였다.
저자소개
백상현
때론 길을 잃더라도 정해진 스케줄에서 자유로워질 때 진정한 여행이 시작된다고 힘주어 말하는 자유배낭여행자이다. 대기업에서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살아가던 무렵, 일주일간의 여름휴가를 이용해 유럽으로 떠난 것이 여행의 시작이었다. 유럽의 자유로운 공기와 햇살에 자극받아 여행에 눈뜬 그는 과감히 회사를 그만두고 낯선 도시를 찾아 유럽을 누비고 다녔다. 틈날 때마다 유럽 지도를 펼쳐놓고 이리저리 동선을 긋는 게 이제는 취미가 되었고, 유럽의 소도시 어느 골목길에서 멋진 풍경을 만나고 따뜻한 사람들을 만날 때면 카메라를 꺼내들고 셔터를 누르는 게 그의 행복이 되었다. 앞으로도 늘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행복한 여행자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아름다운 풍경사진으로 주요 여행?사진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그는 ‘떠나볼까’ ‘SLR클럽’ ‘레이소다’ 등에서 ‘흰상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http://solafide.pe.kr
목차
● 프롤로그 | 언제나 길 위에 서면
01. drama | 프랑스
예술혼이 담긴 도시와 사랑에 빠지다
오베르 쉬르 우와즈 | 오베르 밀밭 길을 거닐며 반 고흐를 추억하다
지베르니 | 모네의 수련 연못과 정원 그리고 나의 정원
아를 & 아비뇽 | 별이 빛나는 밤, 론 강에서 고독을 만나다
앙시 | 시간도 날짜도 잊은 채 영혼의 휴식을 만끽하다
파리 | 오페라 극장 앞에서 본 연인의 키스
02. sketch | 독일
세월과 자연이 어우러진 중세의 풍경
하이델베르크 | 낡은 것에 묻은 세월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로텐부르크 | 뢰더 성문을 지나 동화 속 중세마을로 가다
프라이부르크 | 자유의 도시에 갇힌 한 남자를 만나다
03. narrative | 오스트리아
길을 잃고 낙원에 도착하다
고사우 | 길을 잃고 헤매다 발견한 잘츠캄머구트의 비경
할슈타트 | 여행은 그냥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다
잘츠부르크 | 소금 광산에서 히치하이커가 되다
빈 | 자허 토르테처럼 달콤한 비엔나의 깊은 밤
04. portrait | 이탈리아
사람이 문화유산보다 아름다워
피렌체 | 자전거 타고 달리던 골목 풍경에 마음을 빼앗기다
시에나 & 산 지미냐노 | 캄포 광장에서 만난 눈부신 희망의 햇살
레반토 & 첸퀘테레 | 출렁이는 원색의 바다와 파스텔톤의 마을
베네치아 | 미로 같은 해상도시의 골목길과 수로 탐험
로마 | 트레비 분수와 함께 황홀한 밤을 보내다
아시시 | 소박한 마을 구석구석 돌아보기
05. documentary | 체코?헝가리?크로아티아
구시가지에 흐르는 구슬픈 선율
프라하 | 은은한 달빛이 몰다우 강에 빛 가루를 뿌리다
부다페스트 | 비 내리는 부다페스트의 글루미 선데이
두브로브니크 | 오래된 도시의 성벽을 따라 걷다
06 landscape | 스위스
대자연과 사람을 만나는 것, 이것이 여행이다
로잔 | 백조가 노니는 레만 호의 아름다운 낭만
융프라우 | 산악열차를 타고 푸른 대자연을 달리다
바젤 | 피터, 카멜라 부부와 함께한 바젤에서의 일상들
솔로투른 | 바이센슈타인 산 자일반 타기와 하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