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일본친구들에게 정말로 하고 싶은 이야기
- 저자
- 김진현
- 출판사
- 한길사
- 출판일
- 2006-12-25
- 등록일
- 2010-04-29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2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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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공멸을 막기 위한 한일공동의 집짓기를 꿈꾼 <일본친구들에게 정말로 하고 싶은 이야기>. 일본과 진정한 이웃이 되고 가슴 열린 성찰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기를 소망한 책이다. 19세기 말 이후에서 21세기 초까지 3세기에 이르는 한일관계와 궤적을 같이 하는 근대화 실적을 냉철하게 정리하였다.
한국 독자들을 위해서는 1945년 이후 한국의 근대화 전개와 특징, 미래의 가능성을 분석함으로써 대한민국 근대화 혁명의 정체성과 정통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본 독자들을 위해서는 일본 근대화의 특이성, 차별성 그리고 일본다운 역행성을 추적하고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정기범은 10년째 파리에 살고 있는 자칭 파리 마니아이다. 이 도시에 살면서 광고학교 에콜 쉬페리에르 드 퓌블리시테Ecole Superieure de Publicite에서 광고 기획과 마케팅을 공부하기도 하고, KBS 방송국에서 프리랜서 VJ로 프랑스 문화 체험 및 비교 프로그램을 30여 편 만들기도 했던 그는 사람들이 파리에 와서 유명 관광지만 둘러보고 가는 게 늘 아쉬웠다. 파리에는 멋진 카페에서부터 아름다운 부티크, 고색창연한 서점, 화려한 호텔까지 옛것과 새것이 어우러진,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근사한 풍경이 골목골목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런 아쉬움은 그로 하여금 파리의 곳곳을 누비게 했고, 그가 누비며 발견한 파리의 보물 같은 곳으로 우리를 기꺼이 안내한다. 이제 파리는 에펠 탑만의 도시가 아니다. 이제 파리는 구석구석 즐거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느낌으로 우리에게 성큼 다가섰다.
그동안 트래블 조선에「정기범의 유럽 통신」이라는 고정 칼럼을 비롯 『럭셔리』『노블리스』 등의 잡지에 문화ㆍ여행 관련 글을 써왔고,『애브뉴 엘』『메종』『더 퍼스트』를 비롯 여러 매체의 파리통신원을 해오면서 업계에서는 유럽통으로 소문이 나 있다.
『앙앙』의 프레타포르테 패션 화보 「얼라이브 파리」Alive Paris의 포토그래퍼이기도 한 그는 오늘도 파리지엔들이 사랑하는, 가장 파리다운 곳을 찾아 즐겁게 곳곳을 누비고 있다. 『유럽 백배 즐기기』『손에 잡히는 세계 여행-북유럽』『아이 러브 파리』등 그가 펴낸 책은 여행자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목차
제1부 한국과 일본은 왜 역사와 미래공유에 실패하는가
1 근대화의 하늘에 뜬 아시아의 두 샛별
2 일본이 대국이 될 수 없는 이유
3 일본주의 정치원형, 나카소네의 배반성
4 이제, 아키히토 천황이 나서야 한다
제2부 1945년 이후 한국과 일본의 근대화
5 기독교, 한국과 일본의 갈림길
6 한국, 근대화혁명에 성공한다
7 동양과 서양을 잇는 코리안 네트워크
8 일본보다 앞서가는 한국식 세계화
9 변하지 않는 한일관계
제3부 한국과 일본, 그리고 21세기의 중국문제군
10 더 이상 유지될수 없는 일본신화
11 천황만이 고칠수 있는 일본병
12 한국과 일본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