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더 행복한 내가 되기 위해 들어보는 ‘남의 소소한 행복 이야기’
더 행복한 내가 되기 위해 들어보는 ‘남의 소소한 행복 이야기’
도시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도로 위 전광판에 시선이 멈추었다. ‘당신은 지체할 수도 있지만 시간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벤자민 프랭클린 전광판에 반짝이는 명언 한 줄에 반은 귀찮고 반은 두려워 미루어두었던 일이 떠올라 생각이 많아진다. 누가 내 마음을 알고 미리 써둔 것만 같다. 살다보면 내가 걸어가는 길이 맞는지,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지 헷갈릴 때가 많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너는 이럴 때 어떠냐?’묻고 싶을 때가 있다.「매일매일 꺼내먹는 행복비타민」에는 우리네 삶과 가까운 명언들과 그에 관련 된 저자의 이야기가 함께 담겨있다. 이 책을 통해 누군가와 나누고 싶었지만 뜬금없이 꺼내기 어려워 담아두었던 삶의 단상들을 책 속 두 사람과 함께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글고운
저자 : 글고운
저자 글고운은1980년대 어느 여름, 경기도 파주의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난 저자는 또래의 여느 여자아이들처럼 88년도엔 호돌이 티셔츠, 93년도엔 꿈돌이 티셔츠로 패션 센스를 뽐내며 평범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이상하게 집 밖에만 나가면 무릎이 까져 들어오는 걸음 어설픈 큰 딸을 위해 부모님은 집에 책을 많이 사다놓으셨는데, 그 덕에 그녀는 평생 읽을 책의 반 이상을 초등학교 시절에 읽었다.
초등학교 시절 고향의 백일장 대회를 휩쓸었던 저자는 여느 청소년들이 그러하듯 입시에 몸을 싣고 글쓰기와 멀어진 채 ‘학생의 표준’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내다, 유년 시절의 꿈을 이루기 위해 교육대학교에 진학,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저자는 경기도 소재의 한 초등학교에서 11년 째 초등교사로 재직 중이다.
대학 졸업 후 학창시절 해보지 못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배움을 실천하고 있는 저자는 그 어떤 것보다도 매년 새로이 만나는 아이들과 아이들 가정의 삶을 통해 배우는 것이 많다고 말한다.
앞을 향해 달려가는 제자들의 뒤에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그들의 뒷모습을 지켜봐 주고 싶다는 그녀. 저자가 책 속에 담은 모든 이야기는 성인이 된 제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편지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