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맞춤법을 이토록 유쾌하게 설명한 작가는 없다”라는 찬사를 받았던 이주윤 작가가 이번에는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필수 어휘를 소개한다. 유머러스한 일러스트와 핵심만 딱딱 짚는 명쾌한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본문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헷갈리던 표현이 한 번에 싹 정리된다. 특히 ‘한 줄 요약, OX 퀴즈, 문해력 테스트’ 등을 통해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요즘 따라 글을 읽어도 머리에 남는 것이 없고, 긴 글을 읽기 힘들었던 독자라면 놓치지 말고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저자소개
맞춤법 하나로 대단한 사람이 될 수는 없겠지만 ‘특별한 사람’이 될 수는 있다고 생각하며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을 썼다. 머리에 쏙쏙 남는 명쾌한 설명과 유머러스함을 듬뿍 얹은 일러스트 덕분에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 책을 통해 평생 헷갈렸던 맞춤법을 마침내 정복했다는 독자 후기가 쏟아졌고, 후속작 요청이 쇄도했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문해력》은 맞춤법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글을 읽긴 읽었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머리에 남는 것이 없는’ 어른들을 위한 맞춤형 문해력 수업이다. 전작보다 더욱 강력해진, 한번 보면 뇌리에서 잊히지 않는 강렬한 일러스트와 빵빵 터지는 에피소드로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 필수적으로 꼭 알아야 할 어휘와 표현을 담았다.
또한 “헐, 대박, 진짜?” 같은 감탄사로 감정 표현을 모호하게 해왔다면, 감정 어휘 코너를 통해 내 감정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적재적소에 맞는 품격 있는 어휘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밖에도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팔리는 작가가 되겠어, 계속 쓰는 삶을 위해》 등을 썼으며,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기고 중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PART 1. 기초편
“알고보니 이 표현 틀린 거였다고?”
일상에서 착각하기 쉬운 맞춤법
01. 껍질과 껍데기
02. 바람과 바램
03. 저희와 우리
04. 넓이와 너비
05. 갑절과 곱절
06. 속상할 때
07. 경신과 갱신
08. 임대인과 임차인
09 봉지와 봉투와 봉다리
10. 냄새와 내음과 향기
11. 이상과 초과
12. 거절할 때
13. 가능한과 가능한 한
14. 조치와 조취
15. 사단과 사달
16. 신변과 신병
17. 계발과 개발
18. 사과할 때
PART 2. 활용편
“무슨 말인지 읽어도 모르겠는데...”
막힌 문해력을 뚫어주는 필수 어휘
19. 굵다와 두껍다
20. 일체와 일절
21. 연패와 연패
22. 생각건대와 생각컨데
23. 연도와 년도
24. 불안할 때
25. 대면과 데면데면
26. 알맞는과 알맞은
27. 늦장과 늑장
28. 꽤나와 깨나
29. 시나브로와 갈마보다
30. 지쳤을 때
31. 명징과 직조
32. 추앙하다
33. 정량적과 정성적
34. 약관과 묘령
35. 증조와 고조
36. 백부와 숙부
37. 안타까울 때
38. 빙부 상과 빙모 상
39. 판상형과 타워형
40. 호혜적과 이타적
41. 갈음과 소급
42. 좌시하다와 도외시하다와 백안시하다
43. 행복할 때
PART 3. 고급편
“이 단어가 뭐였더라?”
막상 잘 모르는데 남에게 물어보기 애매한 표현
44. 촉법소년과 미필적 고의
45. 기소유예와 집행유예
46. 상소와 항소와 상고와 항고
47. 분식 회계
48. 방증과 간증
49. 연역과 귀납과 귀추
50. 외로울 때
51. 재임과 연임과 중임
52. 손이 곱다
53. 하브루타
54. 필리버스터
55. 사보타주
56. 클리셰
57. 민망할 때
58. 컨시어지
59. 메타인지
60. 교두보
61. 금자탑
62. 기린아
63. 감탄할 때
나가는 글
부록 │ 헷갈리는 가족 관계 호칭 정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