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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소리가 큰 아이들
- 저자
- 윤병훈 저
- 출판사
- 다밋
- 출판일
- 2010-05-15
- 등록일
- 2012-02-0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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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양업고등학교, 그 가슴 뭉클한 감동 교육 이야기
양업고등학교의 생생한 기록이다. 윤병훈 신부를 비롯한 교사들, 부모들과
학생들이 어우러져 희망의 불씨가 꺼져가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에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저자 윤병훈은 농과대학을 졸업한 후 가톨릭 사
제로서의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해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일반고등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했다. 그런데 교감 연수를 앞두고 있던 어느 날 퇴학당
하는 학생들을 지켜보던 그는 ‘학교에서 쫓겨 나는 저 아이들은 이제 누가 책임을 지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그 길로
편안한 교직 생활을 박차고 나와 대안의 학교를 세우기로 맘을 먹었다.
『발 소리가 큰 아이들』을 통해 저자는 한국 교육의 문제점
을 파헤치며 그 부조화 속에서 신음하며 방황하고 반항하는 청소년들이 결국 어른들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이요, 희생물임을 담담하게 지적하
고 있다. 책은 같은 시대를 살아가며 이 땅의 청소년들을 이끌어 주어야 할 저자 자신을 포함한 모든 어른들의 자성적인 고백서요, 아이들에
게 용서를 구하는 일종의 참회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른들이 아이들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물으며, 그 길을 함께
찾아보자고 제안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세운 대안학교에서의 13년 경험을 토대로 진솔하게 그 해답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1950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나 충남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한 후 ROTC 10기 육군 소위로 임관, 중위로 전역한 뒤, 4년 동안 교직생활 하다가
1978년 광주 가톨릭대학교에 편입, 동 대학원 졸업 후 1983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충주 교현동 보좌로 사목을 시작함과 동시에 매괴고
등학교 윤리교사로 음성 성당, 충주 교현동 성당 주임신부를 지냈으며, 1998년 특성화 대안학교 ‘양업고등학교’를 설립해 교장으로 재직하
고 있다.
2004년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2008년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육위원회 교육위원이며
한국교원대학교와 서원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 양업학교 이야기 『뭐, 이런 자식들이 다 있어!』(생활성서사, 2001년),
『너 맛 좀 볼래』 (도서출판 다밋, 2008년)가 있다.
목차
머리말
『발소리가 큰 아이들』출간을 축하하며
소망의 씨
어려운 시작
첫 입학식
꽃동네 사랑의 연
수원으로
우리의 교육 이념
뭐, 이런 자식들이 다 있어
시험대에 오른 수녀님
잔인한 달, 월
부서진
화분
속으로 아파하는 학생들
학생들을 끌어안는 방법
미술치료
옥상에서의 한 바탕 결투
나, 저 사람
몰라
어느 아버지의 사랑
추억의 앨범
고통 속에서 피어난 희망
폭력은 안 된다
한강에 수장시키겠다
니
어설픈 농사꾼에서 참 농사꾼으로
선생님, 가지 마세요
축복의 비
고운 무늬 수를 놓으며
공업, 농
업, 상업, 그리고 양업
그래서 입학하려고요
술을 선택한 학생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약
서로 환히 비춰주
며
굴뚝새 이야기
선생님과 아이들
선생님도 아프단다
게시판에 쓴 글
집에 가려 하지 않는 아이들
잡으면 내빼고
공포의 해병대 캠프
껍데기를 벗어던진 아이들
불타는 가을 산
질풍노도의 시기
집 짓고 삼 년
졸업을 앞두고
대학에 몇 명이나 가나요
새해 아침에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선생님, 힘
냅시다
모든 면에 대안이 있어야 한다
그 놈이 살아났다
‘함께 하는 것’이 교육이다
헤어지기 전에 해야 할
일
수렴청정垂簾聽政형 어머니
또 떠난다
교육이라는 것
이 일만은 제가
이건 아니다
지식을
얻는 방법
아버지가 달라져야
지리산 종주
빠떼루par la terre를 주고 싶다
대안학교가 좋다
스스로
목표를 찾아가는 아이들
내 아들만은
생명 가꾸기 대토론회
안 그랬어요
지나친 자녀 사랑
금연 선포식
과 ‘그린 존’
아이들이 시동을 걸었다
문제는 풀라고 있는 것이다
부모의 그릇
도전하는 자가 아름답다
내가 버리지 못한 것
쌍둥이 남매
코드가 맞아야
목표가 뭐냐
틀 속에 가두어 달라는 부모
공해
지역 금연운동
예, 저희는 건전합니다
인간 승리자
공부 좀 하려고요
꽃에 물주기
양가집 자녀들
술 가운데 뜨는 술
세배
얘들아, 잘 살아라
폭격 맞은 인성
충격요법도 약이다
한 여학생의 학
교 방문
여기 고등어 많이 잡혀요
노작 시간
무단 귀가
지식만 질리도록 먹이는 교육
설익은 경험,
그 한계를 넘어
사랑이 없는 정의는 무자비하다
자기 존중과 자기 사랑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
그럼, 실컷 놀게
나
온실 속의 어린 싹
‘양업’ 주년을 지내며
교육 과정이 미래의 화를 부른다
행복한 졸업생들
열 번
째 졸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