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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거나 혹은 버리거나 in 부에노스아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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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거나 혹은 버리거나 in 부에노스아이레스

저자
정은선
출판사
예담
출판일
2009-09-18
등록일
2012-02-0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1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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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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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제 천편일률적인 여행서는 가라!
‘여행 에세이 + 소설 + 자기계발’코드가 믹스 매치된 새로운 스타일을 경험하라!


《찾거나 혹은 버리거나 in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주 무대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게스트하우스 OJ'는 현직 SK나이츠 농구선수 김민수(아르헨티나 출신)씨의 어머니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직접 운영했던 ‘민수네’라는 민박집이다. 이 책은 우연히 이곳 민박집에 머물게 된 저자가 그곳에서 겪은 실제 경험담과 영감을 토대로 풀어낸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토대로 영화 <게스트하우스(가제)>도 제작 중에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여행을 위한 상세 정보를 설명하는 실용서도 아니며, 여행지에서의 느낌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에세이도 아니다. 그 장소만으로도 묘한 매력을 지닌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배경으로 한 편의 소설 같은 스토리가 펼쳐진다. 그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독자들은 주인공들의 감정에 공감하게 되고 가슴 찡한 감동과 인생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
낯선 곳을 직접 여행하는 듯한 생동감, 각각의 사연을 갖은 주인공들의 다양한 이야기들, 영원불변의 진리이자 삶에서 잊어서는 안 될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끼게 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하이브리드형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내용은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시간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의 고민과 아픔을 가진 주인공들이 부에노스아이레스 ‘게스트하우스 OJ’를 거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들이 여행지에서의 느낌과 함께 매력적으로 펼쳐진다. 사랑, 일, 자아자존감, 가족에 관한 테마가 두루 다?獰沮側?있기에 마치 나의 이야기이자 우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 몰입하게 된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그러기에 늘 잊고 지내는 진실에 대한 이야기!
“어디에, 누구와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언제 어디서든 세상의 중심은 바로 내 안에 있다. 내 안의 울림에 귀 기울이고 내 안의 표정에 눈 맞춰라.”


일상의 우리들은 늘 생각한다.
‘아, 이 지긋지긋한 현실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을까?’
‘지금 있는 이곳에서 가장 먼 곳, 그러니깐 지구 반대편으로 가면 내 인생이 달라질까?’
현실의 괴로움과 외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은 우리들은 가지 않은 길, 가보지 않은 세상에 대해 늘 막연한 환상과 꿈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분연히 떨치고 일어나 외친다.
‘그래, 여기서 벗어나는 거야. 떠나보는 거야.’
그렇게 여행은 시작된다.
사람들은 대개 두 가지 목적으로 여행을 한다. 첫 번째는 잊기 위해서. 매일매일 다람쥐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의 스트레스, 사랑하는 사람과의 가슴 아픈 이별, 두 번 다시 떠올리고 싶지 않은 힘겨운 날들, 그 속에서 허둥대기만 했던 스스로에 대한 자책감과 자기혐오. 그 모든 것을 여행을 통해 지우개로 지우듯 밀어 버리고 싶은 것이다.
두 번째는 자신의 안에 새로운 것들을 채워 넣기 위해서다. 낯설고 생경한 풍경들, 장엄한 대자연, 처음 만나게 되는 낯선 사람들, 나와 다른 색깔을 지닌 사람들로부터 전해지는 따뜻한 교감,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아우르는 추억까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니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이야기한다. 일상이 버겁고 지겨울 때, 치유될 수 없을 만큼 상처 받았을 때, 모든 게 끝이라고 생각될 때는 떠나보라고. 그럼 알게 될 것이라고. 세상 어디를 가든 깨닫게 되는 하나의 메시지가 당신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몰랐어, 다시 시작할 힘은 내 안에 있다는 걸! 다시 시작할 이유 또한 너무나 충분하다는 걸!”


화려한 듯 슬픈 다양한 빛깔을 가진 부에노스아이레스
그곳‘게스트하우스 OJ’에서 펼쳐지는 9일간의 이야기


#1 그, OK김
너무나 사랑했던 그녀가 떠났다. 그녀를 잃은 후 밥을 먹을 수도, 일을 할 수도 없었다. 그녀가 없는 삶을 사는 것이 두려운 그는 그녀를 찾아 떠난다. 그녀가 떠나간 곳, 지구 반대편.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부에노스아이레스'로!
#2 그녀, 나작가
너무나 어처구니없게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었다. 성공을 꿈꾸며 열심히 뛰었건만, 자신의 몫은 세상으로부터 날카로운 비수를 맞는 것뿐이다. 이제 그녀는 더 이상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아갈 자신이 없다. 그래서 도망친다. 자신을 겨누는 화살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지구 반대편 '부에노스아이레스'로!
#3 그, 원포토
너무나 잘나갔다, 한때는. 그러던 어느 날 신이 그의 재능을 앗아갔다. 재능이 없는 그는 살아 있지만 살아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의 유일한 안식처였던 그녀마저 더 이상 그의 몫이 아니다. 그는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가 살아온 인생의 끝이자 시작이 있는 곳, ‘부에노스아이레스'로!
#4 그, 박벤처
너무나 헌신적으로 성실히 살아왔다. 뒤돌아보지 않았고 한눈팔지 않았다.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그것만이 옳은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에게 남은 건 아무것도 없었다. 가족도, 일도, 심지어 그 자신조차도. 오로지 할 수 있는 건 아무도 모르게 도망치는 것밖에는.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그곳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찾거나 혹은 버리거나 in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뜨거운 정열의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게스트하우스 OJ'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 사람들의 9일간의 이야기다. 그들은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고, 다르지만 비슷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그들의 일상이 이루어지던 곳에서 각자 상처와 아픔과 고민을 가슴에 앉은 채 가장 먼 곳, 지구 반대편으로 떠나왔다.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해 그들은 머나먼 세상 끝으로 오게 된 것일까. 깊은 상처를 안은 채 갈 곳을 몰라 헤매는 이들은 여행을 통해 무엇을 잊고 무엇을 채웠을까? 그 마법 같은 이야기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게스트하우스 OJ' 민박집을 주 무대로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진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게스트하우스 OJ’는 더 이상 단순한 민박집이 아니다. 삶의 끝을 맛본,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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