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로 세상에 홀로 남겨진 가원. 그리고 얻게 된 대일 그룹의 상속녀라는 이름은 그녀가 슬픔과 함께 짊어지고 가야 할 불행이었다. 유산을 둘러싼 음모, 유일한 혈육의 배신, 그리고 납치……. 비밀의 장막 뒤에 가려진 진실을 알게 된 순간, 그녀는 가족의 복수를 다짐한다. 잔혹한 현실 속에 그녀가 기댈 수 있는 곳은 진심을 알 수 없는 위험한 남자, 유성뿐인데…….
저자소개
이 조 영
영화를 보듯 아름다운 영상미가 느껴지는 글을 쓰고 싶어하는 글쟁이.
글에 대한 타협은 없다. 모자라면 모자라는 대로, 넘치면 넘치는 대로 우리의 인생이 그러하듯이 글도 그때그때의 느낌을 중요시한다.
「적과의 만찬」 드라마 계약
「노다지 하숙집에는 앙큼 고양이가 산다」,「별의 혼(魂)」,「가시 정원」,「시누대 숲에 가면 바람이 보인다」,「학교를 접수하라!」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