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노호성
서른 살이 넘어서야 `글`을 좋아하게 되었고 다시 몇 년이 흘러서야 비로소 `글`을 평생의 동반자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서른 즈음이 되던 언젠가, 공유와 소통의 욕구가 강렬히 치민 적이 있다. 아마 그것이 글과의 첫 인연이었을 것이다.
그 이후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2004년, 처음으로 소설을 출간하게 된 이래 2006년엔 영진위 시나리오 마켓에서
당선의 기쁨을, 그리고 2009년엔 방송사 극본 공모전에서 같은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기쁜 것은 한 인간으로서의 내게 주어진 글의 의미이다.
이번 출간을 계기로 더욱 그러하기를 기원하며 아직도 한참 부족함을 잘 알기에 더욱 정진하고자 다잡아 놓은 마음,
한 가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