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언어 커뮤니케이션 - 2014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적 요소는 말과 글이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에서 의사 전달을 하는 것을 살펴보면 상당 부분은 몸짓과 기호, 냄새, 소리, 문화적인 상징 등 비언어적 신호에 의존하고 있다. 말을 잘하지 못해도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는 이유다. 그런데 지금까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은 주목받지 못해 왔고, 커뮤니케이션에서 어떻게 구성되고 활용되는지에 대한 연구도 그다지 많지 않다.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신체언어에 관해 개념과 정의, 종류와 기능 측면은 물론 다양한 비언어적 신호의 의미와 문화적 차이 등을 살펴봄으로써 관련 연구의 활성화와 함께 일상의 의사 표현이 더욱 다양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