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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SNAP
- 저자
- 매튜 헤르텐슈타인 저/강혜정 역
-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 출판일
- 2014-04-16
- 등록일
- 2014-12-31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2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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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행동심리학, 인지심리학 영역에서 기존의 책들이 다루지 않았던 순간적인 관찰능력과 예측능력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읽어내는 인간의 놀라운 통찰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미국 심리학계가 가장 주목하는 심리학자인 저자는 수많은 연구 결과와 논문의 사례를 들어 사진을 찍을 때와 같이 매우 짧은 순간에 포착한 외부 단서를 가지고 내리는 우리의 예측능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증명해낸다. 또한 신체 및 행동 신호를 포착하는 훈련을 통해 더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수십 년 전에 찍은 사진 한 장, 소리를 없앤 1분짜리 비디오, 심지어 20분의 1초라는 짧은 순간에 휙 지나가는 얼굴 같은 사소한 증거만 가지고도 우리는 선거 결과는 물론 타인의 결혼생활 지속 여부, 지능지수, 성적 취향 등 다양한 내용들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를 실생활에 활용해 직장 면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며 인간관계도 유리하게 이끄는 방법까지도 알려준다.
저자소개
버클리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교(UC berkeley)에서 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드포(DePauw) 대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헤르텐슈타인은 그간의 인지 심리학자들이 인간의 비합리성과 감정의 오류 등 정신적 약점을 드러내는 데 초점에 맞춘 것과 달리 인간의 놀라운 직관과 예측력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이 책에서 다양한 연구와 실험 결과들을 통해 타인의 행동과 표정, 버릇 등 비언어적 신호를 포착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가 설립한 연구소 ‘터치 앤드 이모션 랩’(Touch and Emotion Lab, TEL)은 인간의 비언어적 활동이 그 사람에 대해 무엇을 나타내주며 그것이 미래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는 데 연구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 TEL은 몸짓 언어를 통해 타인의 성격과 속마음을 알 수 있다는 기존의 연구들을 뛰어넘어 지능과 공격성, 성적 취향, 커리어에서의 성공 여부, 나아가 결혼 생활의 미래까지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전세계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스냅》은 저자와 그의 팀이 실시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인간의 놀라운 예측력과 통찰력을 증명하는 획기적인 연구들을 함께 논하고 있다. 그의 책과 연구는 CNN, ABC, NPR, BBC, 《투데이쇼》(Today Show) 등 많은 매체를 통해 비중 있게 다루어졌고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가 뽑은 ‘올해의 아이디어’(Annual Year In Ideas)에 선정되었다. 헤르텐슈타인은 최근까지도 《뉴욕 타임스》,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가디언》(The Guardian), 《허핑턴 포스트》(The Huffington Post) 등 유수의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며 각종 심리학 포럼의 기조 연설자로 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 섬광 같은 짧은 순간, 당신은 상대에게서 무엇을 읽어내는가?
제1부 여기에 당신의 미래가 보인다
| 제1장 | DNA에 박힌 인간의 예측능력
테러를 감지한 남자 | 유구한 예측의 역사 | 비합리적인 지구인 | 사실 인간은 탁월한 예측의 달인이다 | 과학에 대한 이해와 오해
| 제2장 | “당신의 아이는 자라서 …… 가 됩니다.”
자폐증을 미리 알 수 있을까? | 4개월 된 아기의 18년 뒤 미래 | 기질과 생리: 타고난 소심함 vs 타고난 대범함
| 제3장 | 미래를 알려주는 작은 단서들
엄마 품이 그리운 이유 | 앞으로의 삶을 예측해주는 ‘낯선 상황’ 실험 | 불안할수록 몸은 조숙해진다 | 비극은 미리 막을 수 있다 | 과거가 말해주는 현재 나의 모습 |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미래
제2부 당신의 겉모습이 말해주는 진실
| 제4장 | 얼굴 속 감춰진 지능과 범죄 성향
사진만 보고도 성격을 알 수 있다 | ‘스마트한 얼굴’과 지능의 상관관계 | 선한 유전자는 겉으로 드러난다 | ‘범죄자형’ 얼굴은 따로 있다 | 결백해 보이는 외모, 죄가 있어 보이는 외모
| 제5장 | 게이들이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이유
성적 취향과 과학의 연관성 | 아이젠하워의 ‘변태 숙청’ 정책 | 성적 취향에 따른 호감도의 차이 | 혹시 저 남자가 게이? | 숨길 수 없어요 | 성적 취향을 드러내는 증거들 | 배란기에 더 정확해지는 ‘게이더’
제3부 섹스 그리고 거짓말
| 제6장 | 데이트부터 섹스, 결혼에 이르기까지
석기시대의 뇌로 21세기에 짝 찾기 | 키 크고 잘생긴 남자가 크게 성공하는 이유 | 남자는 왜 여자의 엉덩이에 집착할까 | 성형수술로도 바꿀 수 없는 것 | 처음 3분의 대화가 결혼 생활을 좌우한다 | 졸업 사진으로 알 수 있는 미래 이혼 여부
| 제7장 | 몸으로 하는 거짓말
평생 하는 2만 8,000번의 거짓말 | 인간은 형편없는 거짓말 탐지기 | 모두가 첩보요원이 될 수는 없다 | 거짓말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 ‘셜록’의 눈을 가진 사람들 | 그래도 거짓말은 계속된다
제4부 성공한 그들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제8장 | 외향성의 치명적 함정
6초면 충분하다 | 세시 교수의 ‘열정 실험’| 열정에 속지 마라: 표현력의 후광효과
| 제9장 | CEO의 얼굴에 회사 실적이 보인다
세계 최고 CEO의 자질 | CEO의 사진으로 회사 수익을 예측하다 | 타고나는 리더, 만들어지는 리더 | 최고의 마케터를 골라내는 방법
| 제10장 | 지난번 당신의 투표는 합리적이었는가?
눈 감고 투표하기 | 수염 없는 링컨을 상상할 수 있는가? | 비디오 킬 더 라디오 스타 | 유능함을 나타내는 얼굴 | 누가 아이들은 정치를 모른다고 했나 | 마음을 사로잡는 ‘텔’ | 외모는 안 본다는 새빨간 거짓말 | 실수를 바로잡을 몇 가지 제안
에필로그 _ 예측능력은 과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