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생길에는 시련과 고통이라는 돌멩이가 있다
거친 돌부리에 휘청거리는 당신을 토닥이는 이야기
인생의 돌멩이에 관한 지혜로운 이야기들
삶은 아스팔트길이 아니다. 곧게 뻗은 평탄한 길을 가는가 싶으면 어느새 울퉁불퉁한 자갈길을 걷고 있기 마련이다. 자갈길 위에 흩뿌려진 거친 돌멩이처럼 우리 인생길에는 곳곳에 시련과 고통의 돌멩이가 즐비하다. 우리는 이 돌멩이에 걸려 휘청거리고 넘어지고 때로 회복할 수 없는 큰 상처를 입지만 각각의 돌멩이는 나름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다만 지금은 밝히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삶의 자갈길에서 크게 넘어져본 사람은 안다. 어느 날 돌아보면, 넘어진 그 경험을 통해 인생의 깊은 차원을 이해하게 됐고 가족의 친구의 소중함, 고통스러우면서도 절망하지 않는 기개를 배우게 됐다는 사실을.
최고의 속도를 내는 자동차는 최고의 브레이크를 장착하기 마련이다. 무서운 속도를 허락하는 엑셀만 있다면 자동차는 언젠가 벼랑으로 내몰릴 것이다. 최고의 엑셀은 최고의 브레이크와 한 쌍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만나는 인생의 돌멩이들은 이 브레이크와 같다. 지금껏 앞만 보고 달려온 길을 돌아보고 놓친 것, 찾아야 할 것, 쉬어야 할 때를 잘 생각해보라고 속삭이는 것과 같다. (물론 때로는 확성기를 대고 말하기도 한다.) 멈춤은 때로 질주하는 것보다 더 지혜로우며, 먼 곳만 바라보며 미지의 땅을 꿈꿀 때보다 허리를 굽히고 바로 내 주위를 살펴볼 때 더 많은 보물을 찾을 수도 있다.
거친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인다. ‘모든 것은 지나가기 마련이다. 이 자갈길도 끝이 있고 곧 끝날 것이다. 그리고 후에 돌아보면 이 돌멩이들이 위장된 인생의 선물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예화+사진이 어우러진 잔잔한 위로와 화이팅
이 책은 힘내라는 말보다는 말없이 어깨를 감싸안는 손길과도 같은 잔잔한 위로와 화이팅을 전한다. 102편의 짧은 예화와 54개의 흑백사진은 한밤에 듣는 라디오 사연처럼 은은하며 사색적이다. 요란한 교훈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목적도, 어설픈 동감의 제스춰도 없다. 그저 조용히 무심한 듯 내민 작은 쪽지처럼 소박하다. 이 투박한 배려는 정감 있으며 은은한 온기를 담고 있다. 어쭙잖은 조언이나 충고보다는 누군가의 고달픈 인생 이야기를 가만히 귀 기울여 들어주는 속 깊은 사람 같다.
누구도 인생의 돌멩이가 지닌 의미를 다 알 수는 없다. 또 그 돌멩이가 지독히 고통스럽다는 것을 부정할 수도 없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각자의 돌멩이가 있으며 그 돌멩이를 어떻게 받아들일 건지는 개인의 몫이다. 발에 걸리적거린다고, 나를 넘어지게 했다고 그저 불운의 상징인냥 돌멩이를 냅다 걷어찬다면 자기 발만 아플 뿐이다. 걷어찬 돌멩이는 인생의 어느 길에 떨어질 것이고 또 휘청거리는 일만 반복될 뿐이다.
삶의 굴곡이 다 그렇듯 어느 누구에게 계곡은 절경이고 누구에게는 아찔한 풍경일 뿐이다. 돌멩이가 돌멩이로 끝나지 않고 깊은 골짜기가 위험천만한 낭떠러지만은 아니라는 사실이 위로가 되지 않는가. ‘모든 것에는 의미가 있고 시련과 고통은 지나고 나면 인생의 약이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떠올려보길 바란다. 이 책이 지금 거친 자갈길을 걷는 누군가에게 이 메시지를 전해준다면 그것으로 존재가치를 다한 것이다. 이 책의 엮은이 또한 그런 마음으로 이 이야기들을 찾았고 가랑비 같은 은근함으로 위로와 화이팅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저자소개
김태광
출판기획자, 책쓰기 전문가, 성공 컨설턴트, 성공학 동기부여가다. 대구에서 태어나 전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성공한 기업과 성공자들의 성공 비결에 대해 연구 분석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근무했으며, 문화 · 예술 · 경영 등 각계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여 책 집필과 강연으로 전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성공학 동기부여가를 꿈꾸는 저자는 현대자동차, 삼성카드,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군산대학교, 울산대학교 경영대학원, 중고등학교 등에서 ‘꿈’과 ‘동기부여’, ‘청소년 진로적성’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현재 김태광비전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김태광비전아카데미’, ‘김태광의 책쓰기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종이에 꿈과 목표 목록을 쓰고 글을 쓴지 3년 만에 작가의 꿈을, 9년 만에 중국과 대만, 태국 등에 저작권이 수출되었고, 10년 만에 초등학교 4학년 도덕교과서에 글이 수록되었다. 그리고 12년 만에 TV에 출연해 꿈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현재는 대한민국 최고 동기부여가가 되는 꿈과 TV에서 고정으로 꿈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는 꿈, 전주대학교에 ‘김태광비전연구소’를 세우는 꿈 등을 종이에 적고 생생하게 꿈꾸고 있다. 2011년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천하는 ‘청소년에게 영향력 있는 작가’ 에 선정되었으며, SBS PLUS 선우선의 〈돈의 교본 사파이어〉, SBS 라디오 〈최영아의 책하고 놀자〉, MBN 매일경제신문, 〈라디오, 책을 만나다〉 등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대표적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서른, 안철수처럼》《청춘아, 너만의 꿈의 지도를 그려라》《박정희 스타일》《10대엔 미처 몰랐던 것들》《공부하는 바보가 세상을 바꾼다》《하루 질문의 힘》《미셸처럼 공부하고 오바마처럼 도전하라》 등이 있다. 《10대, 꿈을 이루어주는 8가지 법칙》과 어린이 자기계발서 《말썽꾸러기 탈출학교》는 중국과 태국, 대만 등에 저작권이 수출되었다.
목차
1부 비바람이 부는 날
당신 삶에 돌멩이가 있는 이유 / 왜 미리 걱정하는가 / 아무리 둘러봐도 출구가 없습니까? / 문득 모든 것이 허무할 때 / 어느 홈런왕의 비결 / 아름다운 노래가 된 밤 / 당신은 구워지는 중이다 / 모든 것에는 의미가 있다 / 비웃음이 놀라움으로 / 앞서 가고 싶다면 / 그 일을 할 때 행복합니다 / 상처 없는 새 / 한 줄기 빛 / 꿈이 있는 사람은 절망하지 않는다 / 돈과 사람 / 패배했다고 생각한다면 패배한 것이다 / 여왕이 되십시오 / 행복할 일만 남은 거네 / 상식의 한계 / 지금 하는 일이 괴로울 때 / 그의 영화가 감동을 주는 이유 / 공연한 걱정 / 현실에 충실한 삶 / 욕심의 끝 / 참으로 이상한 일 / 자기합리화 / 노력은 위대한 사람을 만든다 / 남들 눈에 부러워 보여도
2부 예기치 못한 선물
성장시키는 사람 / 강한 사람에겐 강하고 약한 사람에겐 약한 사람 / 너무 어려운 일 / 손해만 본다 해도 / 누구를 위한 원칙인가 / 안데르센의 현명한 지적 / 헤밍웨이의 수염 / 사람을 사람으로 대한다는 것 / 편지 한 통의 힘 / 나머지 한 짝마저 내놓는 배려 / 존경받을 만한 인격 / 발상의 전환 / 내가 19살 때 / 1천만 달러짜리 경험 /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 / 행복한 선택 / 어디까지 소유해야 만족할까 / 보석 같은 사람 /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 의자를 하나 내어 드릴까요? / 이런 정직성 / 아름다운 인연 / 사랑하는 여러 가지 방법 / 과거를 기억하십니까? / 흠이 보석이 되는 순간 / 아줌마가 하나님의 부인이세요? / 전화위복 / 적도 아군도 아닌 그저 친구 / 세상에서 가장 비싼 선물 / 맹인이 등불을 들고 있는 이유 / 신뢰의 깊이 / 나이 드신 어머니를 팝니다 / 내가 뿌린 사랑의 씨앗 / 강아지의 진짜 주인 / 고정관념 / 행복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 다윈의 진화론 / 한번 한 약속 / 식물에게서 배우는 지혜 / 언젠가의 나를 믿어주는 사람 / 허물을 덮어줄 수는 없느냐 / 소박한 즐거움 / 큰돈 큰마음 / 하루만 참아보기 / 월튼이 절대 용납하지 않은 말 / 장인 정신 / 너는 세상에 태어나서 무엇을 했느냐 / 사람에게 이르는 문 / 남들 눈에는 쓰레기일지 몰라도 / 함께 사는 세상 / 조기 한 마리
3부 한 사람만 있다면
그럼 우리 함께 가자 / 인정은 사람의 운명을 바꾼다 / 장자와 혜자 / 내가 당신 다리만 사랑했단 말인가요? / 어떤 배려 / 잘 웃고 잘 먹고 잘 자는 사람 / 사랑하고 있습니까? / 도스토예프스키의 사랑 / 눈이 되어 준 친구, 팔이 되어 준 친구 / 마음의 눈으로 그린 그림 / 노벨상보다 더 소중한 것 / 미켈란젤로를 만든 스승 / 우리는 이 아들을 믿습니다 / 프란츠 리스트의 용서 /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평생 나를 신임해준 사람 / 지혜로운 아내 / 사랑은 날개를 달아준다 / 세상에서 가장 긴 잠에 빠진 딸 / 무엇을 잊고 무엇을 기억할 것인가 / 용서하는 이유 / 연구실도 조수도 없지만 / 아버지의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