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내 몸을 살린다
이 책은 건강한 영양 상태를 극대화시켜주는 허브의 효능,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 효과를 조목조목 짚어 현대인들의 실생활에 쉽게 응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씌어졌다.
나아가 허브를 통해 단순히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허브를 통해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깨닫고 삶의 방식을 바꾸어나가는 것 모두가 허브를 통해 병을 완쾌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허브건강법의 모든 것
많은 이들이 허브에 관심을 가지지만, 사실상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허브는 몇 종류 되지 않는다. 또한 그 이용법도 차로 마시거나 조리 시 음식에 향미료로 섞는 등 극히 한정적이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허브는 다양한 형태의 질병 치료와 자연치유력의 증가에 이용되어왔으며, 풍부한 영양소와 자연의 생기를 그대로 보존한 ‘대자연의 선물’이다. 인간은 오래 전부터 풀과 열매를 식량이나 치료약 등에 다양하게 이용하면서 유용하고 특별한 식물을 구별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허브인 것이다.
허브의 중요한 약리작용
실로 허브를 이용한 치료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나아가 최근 허브 열풍도 일상 속 건강 유지라는 의학 예방적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다. 허브를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적절한 약리작용을 기대함으로써 허브를 하나의 약재로서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허브에 포함된 성분들은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 등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이오 후라보노이드다. 이 바이오 후라보노이드란 동물성 식품에는 들어 있지 않은 식물성 영양소와 색소 모두를 일컫는 말로서 최고의 항산화제로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신체 대사력을 높여 주어 젊음을 유지시켜준다.
그리고 허브는 바이오 후라보노이드의 함유 비용이 굉장히 높아 매일 매일 허브 차를 한 잔씩 마시거나 허브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신체 활력을 증가시키고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현대인들의 건강 취약점을 향기롭게 메운다
웰빙과 웰라이프 열풍이 거세지면서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 섭취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여전히 있다. 첫째는 아무리 좋은 식품을 섭취해도 화학 농법 등으로 그 식품의 영양 가치가 현저히 하락했다는 것이고, 둘째는 대부분이 편향되고 잘못된 식습관으로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기가 힘들어졌다는 것이다.
이때 허브는 독성이 거의 없는 생약으로서 다양한 형태로 활용해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아가 향과 약리성분이 고스란히 보존된 허브식품은 바쁜 현대인들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미량 영양소의 섭취와 더불어 풍부한 효능을 가진 아로마테라피의 효과 또한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