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의 문을 여는 행복창고
서울 보인중학교에서 생물교사로, 상담교사로 아이들 곁을 지키며 '아줌마의 힘'을 발산하고 있는 변중희 선생님이 30여 년 교직생활의 경험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수다로 풀어놓았다. 자식으로 부모로, 그리고 선생님으로서 느낀 감회와 에피소드, 삶의 길목에서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 자원봉사자로 구치소 교정위원의 체험을 통한 삶의 반추들은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학부모들에게 아이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 '겨울-봄-여름-가을' 사계절 이야기로 꾸며진 구성과 사계절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한 컬러 화보의 그림도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는 즐거움을 한층 드높여 주는 요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