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행복한 낭비

행복한 낭비

저자
켄 블랜차드, S. 트루에트 캐시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1-01-26
등록일
2012-02-1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1KB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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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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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Originally published in the U.S.A. under the title: The Generosity Factor

Copyright ⓒ 2002 by Blanchard Family Partnership and STC Literaty, LLC.



Published by permission of Zondervan, Grand Rapids, Michigan through rMaeng2, Seoul, Republic of Korea.



All rights reserved.



Further reproduction or distribution is prohibited.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행복한 우화

나를 바꾸는 작지만 따뜻한 행동, 나눔



“왜 나는 행복하지 못 한 걸까?”




얼마 전 조선일보와 한국갤럽, 글로벌마켓인사이트가 함께 진행한 ‘행복의 조건’ 조사에서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한국인을 불행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재물에 대한 집착’이었다. 1인당 2만 달러가 넘는 GDP, 세계 13위의 경제규모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은 여전히 ‘돈’ 때문에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특히 ‘돈과 행복은 무관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단 7.2%의 한국인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돈에 관한 한 한국보다 훨씬 더 열악한 처지에 놓여 있는 말레이시아 국민 중 22.7%, 인도네시아 국민 중 44.2%가 돈은 행복과 무관하다고 응답했다.

우리들이 믿고 있는 것처럼, 물질적인 성공이 과연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까? ‘행복한 낭비’가 말해주는 대답은 조금 색다르다. 이 책의 저자인 켄 블랜차드와 S. 트루에트 캐시는 주인공이 진정한 성공을 찾아 떠나는 ‘행복한 낭비’를 통해 우리가 잠시 잊고 지냈던 진정한 의미의 성공과 행복의 가치를 찾는 여정으로 안내한다.





모든 것을 다 가지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주인공 ‘브로커’는 젊은 나이에 세상 사람들이 모두 부러워할 만큼 물질적으로 큰 성공을 이뤘다.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사무실, 높은 연봉, 아름다운 애인까지, 그를 주눅 들게 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어느 날 문득 자신의 거대한 사무실에 들어섰을 때, 참을 수 없는 공허감이 마음 한 구석에서 일어났다. ‘그런데 내가 왜 이리 하찮은 존재처럼 느껴지지?’

알 수 없는 공허감으로 하루하루를 지내던 ‘브로커’에게 변화의 기회는 우연히 찾아왔다. 즐겨 읽던 경제지에서 “나누는 것이 행복이자 삶의 목표”라고 말하는 한 기업주에 대한 기사를 읽게 된 것이다. 그는 의심과 호기심에 사로잡혀 ‘대표’를 방문하기로 결정한다.

브로커는 대표와 함께 보낸 일주일 동안, 진정한 성공의 의미와 행복을 찾게 된다. 대표의 집과 회사, 대표가 도움을 주고 있는 위탁가정과 어린이 캠프를 동행하면서 브로커는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고 진정한 성공의 의미에 눈뜨게 된다.

브로커는 부와 권력이 성공한 인생의 기준이 되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 가난한 사람은 가난하기 때문에, 부자는 더 갖지 못했기 때문에 행복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돈을 좇게 된다. 이 책에 등장하는 브로커 또한 넘치게 가졌지만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브로커의 충실한 운전사는 가난했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지친 가족과 이웃을 보듬으면서 행복을 느꼈고, 대표는 가진 것을 지키기보다 더 많이 나눔으로써 물질적 성공을 행복한 성공으로 탈바꿈시켰다. 결국, 진짜 행복한 사람은 자신이 가진 것보다 더 많이 줄 수 있는 사람인 것이다. 이 책의 공저자이자 주인공의 멘토인 ‘대표’의 실제 모델인 S. 트루에트 캐시는 미국에 100여 개의 지점을 둔 레스토랑 체인 칙필에이(Chick Fil A)의 창업주다. 엄청난 자산을 가진 그지만 검소한 삶을 살며 자신이 가진 것 이상을 베풀며 살고 있다.





성공은 그 열매를 나누는 순간 행복이 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겅호!’ 등을 통해 아마존이 선정한 ‘25인의 작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저자 켄 블랜차드는 물질만이 중시되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따뜻한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저자는 우리가 낭비라고 생각해왔던 ‘나눔’이 물질적 성공만을 좇던 메마른 우리에게 감정적으로, 인간적으로, 재정적으로도 상상하지도 못했던 큰 기쁨과 진정한 의미의 성공을 선물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사실 자신의 재능과 시관과 돈을 내놓는 일은 희생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힘이 든다. 나누는 사람은 새 컴퓨터나 제일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나누는 가족은 여행 일정을 이틀 정도 줄이거나, 새로 산 차에 오디오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나누는 기업은 주주들을 만족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봉사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행복을 느꼈다고 이야기한다. 많은 이름 없는 기부자들과 만나는 한 자선단체의 직원은 다양한 얼굴을 가진 기부자에게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가지지 않아도 나눌 수 있다. 우리가 돈을 많이 벌고자 하는 이유도 더 많이 나누기 위해서가 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이런 나눔이 우리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따뜻하며 감동적인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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