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1 진화를 잡아라!

1 진화를 잡아라!

저자
편집부
출판사
궁리
출판일
2006-06-14
등록일
2006-06-14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7KB
공급사
북토피아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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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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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다윈 이래 인간과 동물의 조상에 관한 질문은 늘 뜨거운 논쟁거리였다. 18세기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자연이라는 사다리에서 자신들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다윈이 갈라파고스 제도를 향해 항해를 떠나고 많은 화석 증거들이 발견되기 시작하면서 이 흥미진진한 논쟁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수세기에 걸친 진화사의 핵심 개념들만을 쏙쏙 집어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이 책은 기린이 어떻게 지금과 같이 긴 목을 갖게 되었는지, 열대지방에서 커다란 귀를 갖는 것이 왜 유리한지, 그리고 루시라는 여자가 어째서 우리 인간의 가장 오래 된 조상인지 등, 궁금하지만 선뜻 물어보기 망설여졌던 의문들을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출판사 리뷰]
다윈 이래 인간과 동물의 조상에 관한 질문은 늘 뜨거운 논쟁거리였으며, 수세기에 걸쳐 등장한 여러 주장과 속임수, 그리고 혼동의 흥미진진한 자취들은 인류 역사 속의 즐거운 화두였다. 고래 뒷다리의 흔적인 요대와 인간 고리의 흔적인 척추골 같은 흔적기관들을, 한 단어 안에서 더이상 발음되지 않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묵음 철자에 비유해 설명하고 있다. 흔적기관에 대한 설명은 생물의 '적응'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지는데, 환경 변화에 의한 생리적 적응 방식의 한 예로 겨울잠 자는 동물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실시간 진화'의 예로 1800년대 영국의 공업지대에서 일어난 후추나방의 색깔 변화를 이야기하고, 다윈에게는 숙주에게 오랜 고통을 주는 기생충의 존재가, 자애로운 신이 자연을 관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결정적 증거였다는 재미있는 역사적 사실을 전해준다.

또한 1650년대에 대주교 제임스 어셔는 구약성서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지구가 기원전 4004년에 창조되었다고 주장했고, 그의 동시대인인 케임브리지대학의 부총장 존 라이트풋은 신이 인간을 창조한 날짜는 10월 23일 일요일 오전 9시였다는 기상천외한 계산을 해내기도 했다는 진화사의 에피소드들을 들려준다. 또한 프랑스의 미생물학자 루이 파스퇴르가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상한 고기에서 구더기가, 더러워진 속옷에서 생쥐가 탄생할 수 있다는 이른바 '자연발생설'이 널리 받아들여졌다는 사실도 우리는 알게 된다. 또한 다윈이 왜 오랫동안 만성질환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는지, 앨프레드 러셀 윌리스라는 자연학자가 자신과 똑같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심한 자신보다 더 빨리 세상에 알려지고 있음을 알고 난 후 다윈이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는지도 이 책은 말해준다. 하지만 다윈의 기우와 달리 그의 책 『종의 기원』은 출간된 첫날 초판이 완전매진되었다고 하니 재미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또한 다윈의 열혈 지지자였던 토머스 헉슬리와 다윈의 강력한 비판자였던 새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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