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과학문화 그 현재와 미래
- 저자
- 편집부
- 출판사
- 생각의나무
- 출판일
- 2005-12-20
- 등록일
- 2003-05-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707 Bytes
- 공급사
- 북토피아
- 지원기기
-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최고의 과학사가들이 치밀한 분석을 통해 제시하는 한국 과학문화의 과거·현재·미래!
오늘날 우리는 사회와 문화 속에서 과학이 지니는 중요성이 점점 더 커져가는 이른바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눈부시게 발전하는 이 과학의 하드웨어에 상응하는 문화 마인드라는 소프트웨어를 우리는 과연 가지고 있는가! 많이 쓰이는 말이긴 하지만 과학문화란 것이 과연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 사회에 바람직한 과학문화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사실 과학문화라는 말 자체가 여러 가지 의미로, 여러 가지 방식으로 사용되며 그 말을 쓰는 여러 사람들이 각각 제 나름의 의미로 사용한다. 이는 물론 과학문화라는 지극히 모호한 개념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과학문화를 표방하는 많은 사업들이 수행되고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과학문화에 대한 근본적이고 일반적인 검토는 불가피하다.
이 책은 아직 애매모호한 과학문화의 개념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한국 과학문화 현실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과학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상을 실천적인 관점에서 제시하고 있다.
1부에서는 애매모호한 개념으로 머물러 있는 과학문화의 개념을 명쾌하게 정리하고, 2부는 과학문화가 지향해야 할 개괄적인 방향을 일반론적으로 정리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해외의 과학문화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되고 있는가에 대한 여러 사례들을 검토하고 분석한 후 이 일반론을 한국의 현실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한국의 과학문화를 다룬 기존의 책들이 과학의 역사를 다루거나 단편적인 부분만을 다룬 것에 반해, 이 책은 선진국에서 실제 도입하고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진흥 프로그램이나 정책 등도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