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샤머니즘 연극과 탈
- 저자
- 편집부
- 출판사
- 박이정
- 출판일
- 2005-12-20
- 등록일
- 2005-12-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KB
- 공급사
- 북토피아
- 지원기기
- 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본 전자책은 문화관광부가 전자책 산업을 견인할 대표적인 작품으로 선정하고, 제작비를 지원한 특수기획 전자책입니다. 연극의 기원을 샤머니즘에서 찾고, 이와 같은 맥락에서 중국 탈놀이와 비교한 연구서로써, 주석과 검색 기능 등 보기 편하게 편집된 본서와 함께 저자의 의도와 가장 잘 부합되는 사진들만을 모아서 별도로 멀티미디어 사진집을 구성하여 한국 문화와 샤머니즘과의 관계를 가늠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무교적 탈과 탈놀이의 비교
직접적인 영향관계가 없는 한국과 중국ㆍ티베트의 무교적 탈과 탈놀이를 비교하여 공통점과 상이점 내지 동질성과 이질성을 밝힐 필요가 있다. 그리고 특히 공통점을 통해서 동북아시아 지역문화의 샤머니즘적 친연성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동북아시아 문화의 공통인자를 발견하고자 한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과 국내 학계에서 이미 심도있게 논의된 연극의 무교제의 기원설을 재확인하고, 무교문화의 예술 산출력을 재평가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저자는 일찍이 연극의 기원을 샤머니즘 의식에서 찾는 세계적인 연구 동향에 호응하여 한국의 탈놀이도 무교제의에 연원을 두었을 개연성을 검증한 적이 있다. 그렇지만 샤머니즘에 대해서는 연극의 기원론 차원을 넘어서서 서구적 합리주의 문화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또는 동북아시아 문화의 원초적인 동질성을 확인하기 위해 학문적으로 체계적인 접근이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다. 그리하여 한국과 중국의 남부 및 티베트를 무교문화권으로 인식하고, 무교제의와 탈예술을 비교하여, 연극의 무교제의 기원설을 재확인하고, 무교문화의 예술산출력을 재평가할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문화의 공통인자까지 발견해 내었다.
본문에 실린 사진을 멀티미디어 사진집으로 제작하여 동아시아 샤머니즘 연극의 기원에 관한 교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