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동현의 무역일기 1

이동현의 무역일기 1

저자
편집부
출판사
새로운제안
출판일
2002-01-19
등록일
2002-01-19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645 Bytes
공급사
북토피아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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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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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이동현은 소규모 무역을 자영하고 있는 무역업자다. 그러면서도 집필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이색적인 무역인이다.1980년대말부터 무역업종에 종사해 왔으면서도 무역협회 산하 '일간무역'의 외신부 객원기자로 활동한 바 있기 때문이다. 특히 1999년 그가 '무역일보'에 기고한 '이동현의 실전 인터넷무역'은 큰 반향을 일으키며 무역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무역일기]는 저자가 무역을 하면서 보고 느낀 내용을 파격적인 형식으로 써내려간 무역입문서라고 할수 있다 사업초기의 위기 극복, 아이템 거래선 발굴 사례, 보따리무역, 인터넷무역 등 초보자들이 관심을가질 만한 분야를 수출입 구분 없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기술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가 직간접적으로경험한 생생한 성공 실패 사례를 풍부하게 열거하였기에 이 책만으로도 소규모 무역의 현주소를 파악하는데 무리가 엾을 듯하다.


그러나 저자가 [무역일기]를 집필한 의도는 그 이상의 것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무역업체 수가 10만개에 육박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제 우리 주변에서 소규모 무역업자를찾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증 연간 수출입 실적이 전혀 없는 업체가 절반이 넘는다 소규모 무역업자의 성공확률이 아주 낮은 상태인 것이다.


저자는 이같은 무역업계의 이면(裏面)을 가감 없이 고발하면서 무역업으로 쉽사리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초보자의 기대심리를 경계해야 한다고 역실하고 있다. 대신에 몸으로 뛰어 신용을 얻는 것이야말로사업감각을 익히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지름길임을 차근차근 납득시키고 있다.


우리나라 무역업체수가 10만개에 육박하고 있는데, 이 중 연간 수출입 실적이 전혀 없는 업체가 절반이 넘는다. 게다가 필자가 보기에는 소규모 무역업자의 성공확률이 100명 중 5명 꼴도 되지 않는 것 같다. 왜 이 같은 시행착오가 되풀이 되고 있는가?


이러한 경제적, 사회적인 현상에 대해 우리는 진작에 관심을 가졌어야만 했다. 개인적 손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국가적으로도 큰 낭비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무역 에세이를 통해 이 같은 현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나름의 처방을 제시하고자 한다. 무역인이 아닌 제3자가 그 병을 제대로 진단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경험 속에 없는 것은 지식 속에도 없다'는 허버트 스펜서의 말을 상기하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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