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100가지 모습
▶ 적이 적은 사람
어느 직장에서나 사람들이 모두 호감을 갖고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을 듣는 사람이 반드시 한 사람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자세히 관찰해 보면 그런 사람은 좋은 평판을 가진 만큼 일을 잘 하지 못한다. 좋은 사람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독한 면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스타일의 사람은 실은 팔방미인인 것이다. 그러나 다방면에 걸치는 것과 협조를 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다. 주위와 서로 친해지는 것만을 목적으로 처세하는 사람이 팔방미인이고, 상대방의 의견을 이해하고 최상의 결론을 내려고 노력하는 것이 협조성이다.
▶ 새로운 것만 쫓아다니는 사람
버블 시대에 각광을 받은 사람은 항상 새로운 것을 쫓아다니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버블이 걷히고 감속 경제시대에 들어간 지금은 이런 스타일의 직원이 발전하는 일은 있을 수 없게 됐다. 무턱대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시대는 가고, 이제부터는 자신의 존재와 행복이 어떤 것인가를 추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돼가고 있다. 인생 철학을 갖지 않고 단지 눈앞의 변화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장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