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껍데기의 사랑
안재동
한국문학방송 2012-06-15 웅진OPMS
[시인의 말] 풍만한 사랑의 심상으로 사랑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남녀 간의 연정 친구간의 우정 부자간의 애정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 그밖에도 종교적 사랑 자연에 대한 사랑 등 사랑의 대상이나 종류도 세별하면 그 형태가 다양한 것이다. 그러한 여러 형태의 사랑 중에서도 으뜸인 사랑은 무엇일까? 사실 어느 것 하나 후순위의 반열에 놓일 사랑은 없는 것이다. 만...
[문학] 돈과 권력과 사랑
안재동
한국문학방송 2012-06-15 웅진OPMS
[시인의 말] 자연 인생 그리고 사랑 이 시집에 수록된 시편들은 나무라든가 바람이라든가 꽃이라든가 호수나 강 등… 그러한 자연과 환경 그리고 우리의 삶과 인생을 감성적으로 노래하고 있다. 이 시집은 나의 제4시집으로써 2004년 등단 이후 2012년 오늘에 이르기까지 각 문예지에 한 번 이상 발표된 시들 중 그와 관련된 시를 골라 담아 본 것이다. 계간 《...
[문학] J를 위한 연가
안재동
한국문학방송 2012-06-14 웅진OPMS
[시인의 말] 성찰과 치유의 마음으로 사랑은 가슴앓이라고 한다.온 몸의 열병이라고도 한다.이러한 사랑을 말로 글로 시로 온전하게 표현하기는 정말 어려운 법이고‘가슴 속의 응어리’랄까 그런 것을 제대로 육화시킬 수 있는 일이 아니다.그만큼 시인이나 기타 누구든 사랑을글로 시로 다수의 독자에게 표현하고 공감시키기란 쉽지 않은 것이다.이 시집에 담긴 대부분의 시...
[문학] 나의 5급 인생 1
황현권
라떼북 2012-06-13 웅진OPMS
출생부터 험난했던 고졸 남자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 임신이 된 그 순간부터 버림 받은 운명의 남자가 있다. 그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그의 어머니는 낙태를 원했다. 가난한 집안에서 그의 존재는 축복 받을 수 없었다. 어머니는 아이를 떼기 위해 떠돌이 침쟁이에게 장침을 맞았다. 어렵사리 태어난 아이는 남들보다 더 열심히 살았다. 어머니는 없는 살림에도 형...
[문학] 지리산 일기
안근찬
안북 2012-05-29 웅진OPMS
지리산이 말하고 섬진강이 쓰다 한 벌거벗은 방랑자가 산에 들어갔다. 강이 그를 보고 이렇게 썼다. ‘그가 산이 되었다.’ 그가 강에게 답한다. ‘산이 내가 될 수 없으니 내가 산이 되었다.’ 한 곳에서 1년 이상 머물지 않으며 방랑의 글쓰기를 한 4년의 기록. 방랑을 멈추면 자유가 죽는다. 저자의 말 은둔을 꿈꾼 것은 아니었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나약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