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J를 위한 연가
안재동
한국문학방송 2012-06-14 웅진OPMS
[시인의 말] 성찰과 치유의 마음으로 사랑은 가슴앓이라고 한다.온 몸의 열병이라고도 한다.이러한 사랑을 말로 글로 시로 온전하게 표현하기는 정말 어려운 법이고‘가슴 속의 응어리’랄까 그런 것을 제대로 육화시킬 수 있는 일이 아니다.그만큼 시인이나 기타 누구든 사랑을글로 시로 다수의 독자에게 표현하고 공감시키기란 쉽지 않은 것이다.이 시집에 담긴 대부분의 시...
[문학] 나의 5급 인생 1
황현권
라떼북 2012-06-13 웅진OPMS
출생부터 험난했던 고졸 남자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 임신이 된 그 순간부터 버림 받은 운명의 남자가 있다. 그를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그의 어머니는 낙태를 원했다. 가난한 집안에서 그의 존재는 축복 받을 수 없었다. 어머니는 아이를 떼기 위해 떠돌이 침쟁이에게 장침을 맞았다. 어렵사리 태어난 아이는 남들보다 더 열심히 살았다. 어머니는 없는 살림에도 형...
[문학] 지리산 일기
안근찬
안북 2012-05-29 웅진OPMS
지리산이 말하고 섬진강이 쓰다 한 벌거벗은 방랑자가 산에 들어갔다. 강이 그를 보고 이렇게 썼다. ‘그가 산이 되었다.’ 그가 강에게 답한다. ‘산이 내가 될 수 없으니 내가 산이 되었다.’ 한 곳에서 1년 이상 머물지 않으며 방랑의 글쓰기를 한 4년의 기록. 방랑을 멈추면 자유가 죽는다. 저자의 말 은둔을 꿈꾼 것은 아니었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나약함은...
[문학] 오늘의 행복을 오늘 알 수 있다면
조근호
21세기북스 2012-05-25 웅진OPMS
『오늘의 행복을 오늘 알 수 있다면』은 변호사 조근호의 한 주를 여는 월요편지를 담은 책이다. 대전지검장 시절 썼던 월요 편지 가운데 존중, 비전, 칭찬, 배움, 경청의 순서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다. 살아있는 것 자체가 희망이고 행복이라는 평범하지만 중요한 진리를 잔잔히 가슴에 새겨놓는다.
[문학]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
최성봉
문학동네 2012-05-25 웅진OPMS
한국의 폴 포츠 최성봉, 전 세계가 주목한 이유! 케이블 오디션 프로그램 에 출연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은 껌팔이 폴 포츠 최성봉의 에세이다. 최성봉은 다섯 살 때부터 유흥가 거리에서 부모도 집도 없이 홀로 십년을 버텼고 우연찮게 들어간 야학에서 검정고시로 중학과정까지 마친다. 어렵게 대전예술고등학교에 들어갔으나 대학등록금이라는 높은 벽에 부딪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