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별ING

김다예

21세기북스 2011-12-12 웅진OPMS

‘무감각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유독 구름이 많던 오후 내내 그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나는 나를 위한 수많은 이별을 맞이하겠지. 한 남자가 나라는 여자에게 해준 게 있었다. 그리고 그 남자가 내게 해준 고마운 마음들을 빼곡히 써서 모니터 테두리에 붙였더니 10개도 넘는 작은 메모지 때문에 해바라기처럼 됐다.’ 이별,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마치...

[문학] 그 슈퍼마켓엔 어쭈구리들이 산다

사이먼 파크

이덴슬리벨 2011-12-12 웅진OPMS

안전함과 안락함을 뒤로 하고 슈퍼마켓 직원으로 새 인생을 출발한 한 신부님의 이야기! 슈퍼마켓 점원이 된 신부님과 어쭈구리들의 달콤 쌉쌀한 인생 블루스『그 슈퍼마켓엔 어쭈구리들이 산다』. 이 책은 15개월간 저자가 영국의 조간신문인 ‘데일리 메일’에 연재해온 슈퍼마켓 일지를 엮은 것이다. 20년 동안 영국 국교회 신부 생활을 해온 저자가 삶의 방향을 바꿔 ...

[문학] 도시락 세대

정영진

마음의숲 2011-12-12 북큐브

도서 소개가 없습니다.

[문학] 낯선 것에 능숙해지기

구자인혜

청어 2011-12-10 웅진OPMS

(한국수필)과 (월간문학)으로 등단하여 문단활동을 시작한 구자인혜의 에세이집 『낯선 것에 능숙해지기』. 작가만의 자전적 삶의 궤적에서 빚어낸 비움과 채움의 불심적 설리가 고스란히 반영된 에세이들을 수록한 책이다. ‘나의 PRIDE’, ‘하프타임’, ‘라일락 향기’, ‘노망 할머니’ 등 세월을 두고 자아를 찾아나선 작가의 여정을 확인할 수 있다.

[문학] 생각의 숲에서 길을 묻다

소관섭

세시 2011-12-08 북큐브

도서 소개가 없습니다.

[문학]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라

손희락

청어 2011-12-05 웅진OPMS

제7회 한국문협작가상을 수상한 손희락 시인의 에세이집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라』. 죽음이라는 운명적 사건 속으로 걸어가는 사람들에게 이정표가 되어주는 에세이들을 수록한 책이다.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 ‘행복의 감염법칙’, ‘복을 아니 주실지라도’, ‘최고의 박사 학위’, ‘마음 떠난 사람 붙들지 말라’ 등 인생에 대한 진리를 토대로 하여 깊이를...

[문학] 거금도 연가

최보기

모아북스 2011-12-05 웅진OPMS

칼럼니스트 최보기의 추억이 깃든 고향 거금도 얘기들 전라남도 고흥군의 거금도가 고향인 작가는 기억의 지도를 더듬어 유년의 추억들을 에피소드로 엮어냈다. 그의 글은 고향을 떠나 살고 있는 섬사람과 40여 년 전 남해안 일대에서 커 나왔던 사람들의 향수를 달래는 맛깔스런 사투리로 버무려져 있다. 저자는 지난 20년 동안 글을 썼다. 그러나 그가 쓴 글은 다른 ...

[문학] 나는 꿈을 노래한다

박진

스타북스 2011-11-30 웅진OPMS

국회의원 박진의 자서전『나는 꿈을 노래한다』. 이 책은 저자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꿈에 관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하버드와 옥스퍼드에서 코피 터지게 공부했던 이야기보다 장발단속에 걸려 유치장에 들어갔던 일, 군대에서 얻어터지며 탈영을 고민했던 일들을 맛깔나게 풀어놓는다. 저자는 이와 같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포기 하지 말고 도전할 때 자신의 한계...

[문학] 영화음악 이야기 - 여름

박신영

이펍코리아 2011-11-24 웅진OPMS

시작하는 말 여름이 오면 우리는 떠난다. 수평선 드리워진 푸른빛 바다는 어디를 둘러봐도 한 폭의 그림이 된다. 수풀이 우거진 계곡에 자리를 잡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가족ㆍ연인ㆍ친구와 함께하는 며칠 동안의 추억 만들기는 이후 두고두고 이야깃거리로 남게 된다. 길지 않은 여정에서 곁에 두면 좋은 것들이 하나둘 떠오른다. 맛나는 먹을거리와 깊은 밤의 대화를...

[문학] 영화음악 이야기 - 가을

박신영

이펍코리아 2011-11-24 웅진OPMS

시작하는 말 가을은 저무는 계절이다. 봄이 시작의 계절이라면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다. 가을은 겨울의 시작과 함께 맺고 마는 한 해의 후반기를 본격적으로 알린다. 때문에 우리는 괜히 조바심 내고 또 쓸쓸함을 느끼는지 모른다. 잠시 눈을 감고 저 먼 곳으로부터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온몸으로 만끽하자. 곧 쌀쌀해질 겨울을 대비해 마음속에 뜨거운 열정 또한 아껴두자...